상담완료 Re: 먹으면서 자도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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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04-07-15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면서만 먹는 아이들에게 우선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면서 먹는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 자면서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수유량이 늘지 않고 배고프면 먹는 식사 습관을 제대로 들이기 힘듭니다. 그리고 중이염이 잘 올 수도 있고 잠을 깊이 잘 수가 없어서 아기의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 소아편"에도 보면 아이가 잠을 들려 할 때는 젖을 빼고 먹이지 말아야 하니 계속 물리면 배부른지 모르고 먹어 식체 등 위장관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면서 먹는 아기는 잘 때 먹을 것을 자꾸 주었기 때문에 자면서 먹는 것입니다. 언젠가 아프던지 스트레스를 받아서던지 식욕이 떨어진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때 아기가 잘먹지 않아 속상한 엄마가 자는 아기에게 한번 젖꼭지를 물려 봅니다.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입에 들어오면 빠는 습관이 있습니다. 깨어 있을 때는 빨지도 않던 아기가 자면서는 젖꼭지가 들어오면 잘도 빨아먹습니다. 깨어 있을 때 못 먹은 것까지 벌충할 욕심으로 배가 볼록해질 정도로 먹이면 잠도 우선은 잘 잡니다. 하지만 배가 부르니 깨면 더 안 먹으려 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면 깨어 있을 때는 아예 먹지 않으려 하는 아가도 있습니다.
자면서 먹는 버릇을 고치려면 우선 아가가 먹던 중이라도 자려고 하면 젖꼭지를 빼십시오. 깨어 있을 때 먹지 않았다고 배고파하지도 않는 아기에게 젖꼭지를 물리지 마십시오. 잘 때 서서히 먹는 양을 줄여서 깨어 있을 때 배가 고프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어 있을 때 한번에 먹이는 양을 늘여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이유식을 먹이기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단단히 먹고 잘 때 먹이는 것을 줄여 가십시오.
깨어 있을 때 먹이려고 하면 반나절도 안 먹고 버티는 아기도 있습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십시오. 잘 때 먹이는 것을 먼저 줄이는 것이 자면서만 먹는 버릇을 고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자면서만 먹는 아이들에게 우선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면서 먹는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 자면서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수유량이 늘지 않고 배고프면 먹는 식사 습관을 제대로 들이기 힘듭니다. 그리고 중이염이 잘 올 수도 있고 잠을 깊이 잘 수가 없어서 아기의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 소아편"에도 보면 아이가 잠을 들려 할 때는 젖을 빼고 먹이지 말아야 하니 계속 물리면 배부른지 모르고 먹어 식체 등 위장관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면서 먹는 아기는 잘 때 먹을 것을 자꾸 주었기 때문에 자면서 먹는 것입니다. 언젠가 아프던지 스트레스를 받아서던지 식욕이 떨어진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때 아기가 잘먹지 않아 속상한 엄마가 자는 아기에게 한번 젖꼭지를 물려 봅니다.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입에 들어오면 빠는 습관이 있습니다. 깨어 있을 때는 빨지도 않던 아기가 자면서는 젖꼭지가 들어오면 잘도 빨아먹습니다. 깨어 있을 때 못 먹은 것까지 벌충할 욕심으로 배가 볼록해질 정도로 먹이면 잠도 우선은 잘 잡니다. 하지만 배가 부르니 깨면 더 안 먹으려 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면 깨어 있을 때는 아예 먹지 않으려 하는 아가도 있습니다.
자면서 먹는 버릇을 고치려면 우선 아가가 먹던 중이라도 자려고 하면 젖꼭지를 빼십시오. 깨어 있을 때 먹지 않았다고 배고파하지도 않는 아기에게 젖꼭지를 물리지 마십시오. 잘 때 서서히 먹는 양을 줄여서 깨어 있을 때 배가 고프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어 있을 때 한번에 먹이는 양을 늘여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이유식을 먹이기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단단히 먹고 잘 때 먹이는 것을 줄여 가십시오.
깨어 있을 때 먹이려고 하면 반나절도 안 먹고 버티는 아기도 있습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십시오. 잘 때 먹이는 것을 먼저 줄이는 것이 자면서만 먹는 버릇을 고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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