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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입안에 백태가 자주 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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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53회 작성일 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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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태는 주로 위장에 열이 생기거나 이렇게 만성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폐에 허열이 발생되어 상부로 풍열이 오래 머물러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칸디다라는 균이 있는데 이 균은 구강 내에 정상인이라면 누구나 입안에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번성하지 않고 있지만 면역이 약해지면 병이 되어 백태가 끼고 심하면 아구창이 생기기도 하지요. 또한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항생제를 오래 쓰거나 당뇨병, 만성영양결핍 등의 경우나 항암제 등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 생기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성 중이염과 축농증으로 몸이 약해지고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여 그렇다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정도가 심한 상태를 지났다면 한약으로 중이염과 축농증을 치료해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월령이라면 한방치료는 한약이 위주가 됩니다. 가능하면 증류한약보다는 일반탕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단맛을 가미해도 복용이 어렵다면 한약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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