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답변을 올렸는데 서버 문제로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지금 아이에게 대체음식이 무언지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시 원래대로 잘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원래 잘 먹는 편이었다면 젖병을 떼고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심인성 원인이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젖병을 늦게 까지 무는 경우는 주로 아이들이 고집이 세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을 때는 저항감이나 반발심리도 굉장이 크지요.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분노발작이나 호흡정지발작 처럼 아이가 난동을 부리거나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시간을 가지고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시고요. 젖병을 물면 키도 안크고, 이도 잘 썩고, 귀(중이염)도 아프기 쉬우며 머리도 나빠지니 이제 아기처럼 젖병을 물면 안된다고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다시 음식을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에 먹는 것이 원래 시원치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비위기능 도와 식욕을 증진시키고 원기를 돕는 보약을 처방해 주시도록 하세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