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근래 들어서 실수하면서 놀라서 깨고, 누고 자면 실수를 하지 않을 때도 있다면 예후가 좋습니다. 치료를 해주면 완치하기 쉬운 상태라는 말입니다.

야뇨증은 한약 한 두재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보통은 2주분씩 처방하여 6~8회 정도는 복용해야 완치할 수 있지요. 물론 더 빠른 아이도 있지만요.

현재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 받는 아이들을 보아도 나이가 더 많고,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지금 상태라면 치료율이 높다는 이야기도 되고, 방치하면 더 늦게까지 야뇨증을 가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야뇨증은 야뇨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나 사회성 형성에도 좋지 않으면, 오장육부의 부분적인 허약 상태가 있기 쉬우므로 너무 기다리지 마시고 좀 더 꾸준하고 집중적인 치료로 완치될 수 있게 해주세요. 가정요법이나 관리 방법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좋아지기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