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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젖 넘기는 것도 버릇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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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69회 작성일 0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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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에 설명드린 것을 다시 한번 잘 읽어 보세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생아 때 잘 토하던 아기도 대개 6개월이 지나 앉을 수 있게 되면 괜찮아집니다. 좀 많이 토하는 아기라도 걷거나 컵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 토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가 토하는 것 때문에 몸무게가 잘 늘지 않고 성장이 부진해 지는 일은 없습니다.

콩, 양배추, 부로콜리, 순무·참외, 복숭아, 감귤, 살구, 자두,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코코아, 마늘과 양파 등 자극적 조미료나 향신료 등을 모유 수유 시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한 음식은 아기의 위나 장을 민감하게 하고 소화, 흡수 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참고로 한방에서는 특히 고량진미나 맵고 자극적인 맛, 밀가루 음식이 태열을 조장한다고 보고 있으며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 각종 식품첨가물이 아이의 신경을 불안하게 하고 경락의 기혈 작용을 교란한다고 보므로 특히 피해야 합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식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는 위의 모양이 표주박 같이 서 있고 위의 괄약근이 무력해서 그렇습니다. 크면서 위의 모양이 바뀌고 괄약근이 세지면 좋아집니다. 버릇이 되거나 하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아기가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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