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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잠자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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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82회 작성일 0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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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야경증에 속합니다. 야경증은 비램 수면 중에 일어나는데, 심하면 호흡이 가쁘고, 동공이 확산되며, 땀이 많이 나고, 빠른 맥 등 자육신경계의 흥분이 있고 아이는 일어나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주위에 대한 감각이 없고, 소리를 지르거나 큰 소리로 울기도 합니다.

다음 날 아침에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심해지면 몽유병처럼 나타난다. 남자 아이에게 비교적 많고 가족력이 있어 부모 중에 그런 경우가 없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디.

야경증은 발달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나 한방에서 볼 때는 윈기가 허약해지고 특히 심장과 쓸개가 허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한약 복용을 통해 증상 개선과 아울러 허약 장기를 찾아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더구나 전에 그러한 병력이 있다면 반드시 진찰 후 도와 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빠른 회복과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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