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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야뇨증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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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385회 작성일 10-09-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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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만 10세가 지났네요. 비만해서 야뇨증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야뇨증이 있었던 아이가 완전하게 배뇨조절이 아직 되지 않아서 피곤하거나 물을 많이 먹고 자면 종종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야뇨증이란 주 2회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므로 엄격하게 의학적인 야뇨증의 범주에 들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넓게는 야뇨증으로 보고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 정도로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3~4개월 치료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상담실 내용이나 야뇨증클리닉을 참고하세요.

야뇨증은 사춘기 전에 완치를 해주어야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캠프도 이 중 하나의 경우로, 지금 정도 상태면 오히려 긴장을 해서 캠프 기간 동안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심한 경우 아이들은 양방에서 야뇨처방(항이뇨제)을 받아 캠프 가기 며칠 전 부터 캠프기간 동안 먹이는 방법도 있는데 굳이 그러시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네요. 판단하셔서 하세요. 야뇨약은 먹을 때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근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늦추지 마시고 진찰을 받아보세요. 아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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