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묽은변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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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04-03-24 00:00본문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설사를 하면 가장 먼저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입니다.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도 있지만 이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나쁜 것을 설사로 배설하게끔 놔두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보리차를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리차는 열을 동반하는 설사에, 특히 급성 설사에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만성적인 설사를 허설, 다시말해 허해서 오는 설사라고 하지요. 음식이나 감기 등 다른 원인에 의해 장점막이 약해져 음식물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납니다. 이렇게 너무 오래 설사를 하면 기운도 떨어지고 마르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장이 약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가 안된 것처럼 뭉글뭉글하기도 하고 끈적한 점액질이 나오고 쉰내가 많이 난다면 소화불양으로 체기나 배탈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열이나 구토가 동반되면 장염도 의심해야 하지요.
지사제나 정장제만 복용하는 것보다는 한방적으로 진찰 후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한약이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가정요법 등을 적용하기에는 어리니 한의원에서 간단한 과립형한약이나 심하면 한두 첩 처방을 받아 먹이세요.
이유식을 하는 경우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고 된 밥보다는 진 밥이나 죽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찹쌀에 마가루를 볶아서 조금 넣어 만든 죽은 설사에 효과적인데 찹쌀은 어떤 곡물보다도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볶은 마는 설사를 멈추고 비위의 기를 돕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바나나나 익힌 사과, 감 정도만 조금 먹일 수 있고요. 배꼽 주위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 해주면 장운동이 항진되는 것을 진정시켜 줍니다.
아이가 빨리 회복되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설사를 하면 가장 먼저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입니다.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도 있지만 이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나쁜 것을 설사로 배설하게끔 놔두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보리차를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리차는 열을 동반하는 설사에, 특히 급성 설사에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만성적인 설사를 허설, 다시말해 허해서 오는 설사라고 하지요. 음식이나 감기 등 다른 원인에 의해 장점막이 약해져 음식물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납니다. 이렇게 너무 오래 설사를 하면 기운도 떨어지고 마르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장이 약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가 안된 것처럼 뭉글뭉글하기도 하고 끈적한 점액질이 나오고 쉰내가 많이 난다면 소화불양으로 체기나 배탈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열이나 구토가 동반되면 장염도 의심해야 하지요.
지사제나 정장제만 복용하는 것보다는 한방적으로 진찰 후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한약이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가정요법 등을 적용하기에는 어리니 한의원에서 간단한 과립형한약이나 심하면 한두 첩 처방을 받아 먹이세요.
이유식을 하는 경우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고 된 밥보다는 진 밥이나 죽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찹쌀에 마가루를 볶아서 조금 넣어 만든 죽은 설사에 효과적인데 찹쌀은 어떤 곡물보다도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볶은 마는 설사를 멈추고 비위의 기를 돕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바나나나 익힌 사과, 감 정도만 조금 먹일 수 있고요. 배꼽 주위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 해주면 장운동이 항진되는 것을 진정시켜 줍니다.
아이가 빨리 회복되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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