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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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04-03-08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의 경우에는 변비와 함께 일종의 유분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분증이란 보통 만 4세가 지난 아이들 중에 특별한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변을 가리지 못하고 옷에 그대로 싸거나 지리는 것을 말하는데 넓게는 지금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유분증은 생각보다는 흔하며 어린 아이들 중의 1.5%정도에서 나타나는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6:1의 비율로 더 많이 나타나며 밤보다는 낮에 주로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분증은 장에 선천적인 기형이 있어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심리적인 원인이나 잘못된 배변훈련이나 습관에 의해서 비롯됩니다.
특히 무리한 대소변 가리기를 겪은 아이들의 경우 반발심이나 두려움으로 인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비가 만성적으로 되는 경우 변비의 후유증으로 유분증을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소변 가리기는 너무 강제적으로 시키면 안됩니다.
변비로 인한 유분증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변비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것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이 보고 싶어지는 욕구는 장에 변이 채워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변을 보아서 장을 비우게 됩니다.
그러나 변을 쉽게 보지 못하는 변비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대변이 장에 차도 변을 보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이 나오지 않도록 조이고 있는 항문의 근육(괄약근)이 이완될 때마다 변이 속옷에 묻게 되어 유분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유분증은 아이 자신이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고쳐주려는 속셈으로 아이에게 창피를 주거나 혼을 내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관심하게 내버려두어서도 안됩니다. 대변 가리기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하며, 변은 변기에다 보아야 하고 바지에 변을 보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하게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분증을 치료하려면 가족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분증을 오래 두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유분증을 치료하려면 가족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분증을 오래 두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유분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일 대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아가에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장에 남아있는 오래된 변을 관장을 시키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보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한약복용을 통해 단단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장의 활동을 도우며 기운을 도와 괄약근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변의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가 먹는 음식을 만들 때 섬유질이 많은 야채과일을 많이 넣어서 만들어 주시고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드물게는 배변습관을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관장을 하기도 하지만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아니며 기타 성격장애나 정신적 문제가 있을 때 정신과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며 치료 반응이 적고 복통 등을 호소하면 장의 기형이나 이상이 없는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들 >
곡 류
콩류(강남콩, 검정콩, 노란콩, 녹두, 동부, 밤콩, 완두콩, 청콩단, 팥 등), 옥수수, 율무쌀, 곡류 가공품(강냉이, 빈대떡 가루, 팝콘 등)
종실류
종실류;검정참깨, 들깨, 참깨, 땅콩, 밤, 아몬드, 잣,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호두, 말린 호박씨 등
한과류;검정깨 다식, 송화 다식, 참깨 강정
김치류;갓김치,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총각김치 등
채소류;고들빼기, 고추, 깻잎, 냉이, 달래, 더덕, 도라지, 두릅, 마늘쫑, 머위, 무청, 부추, 브로컬리, 비름나물, 쑥, 씀바귀, 붉은 양배추, 우엉, 죽순, 취나물, 파, 풋마늘, 피망, 호박잎 등
말린 채소류;고구마순, 고사리, 무말랭이, 취나물, 호박고지 등
말린 버섯류;목이버섯, 석이버섯, 싸리버섯, 표고버섯 등
해조류 ; 다시마, 미역, 미역줄기 등
과일군 : 말린 과일류(곶감, 대추, 무화과 등), 생 과일류;감, 딸기, 산딸기 대추, 모과, 키위 등, 과일 쥬스(프룬 쥬스 - 서양자주 쥬스로 서양에서는 변비 아이들에 자주 쓰임)
* 마사지
1.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따뜻한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20~30회 시계방향으로 마찰합니다.
2. 배를 가로세로 각 3등분하여 천천히 차례차례 따뜻한 손가락으로 너무 날카롭지 않게 누릅니다. 아이가 숨을 내쉴 때 누르고, 들이쉴 때 손을 뗍니다. 뭉친 듯한 부분이 있으면 덩어리가 풀릴 때까지 천천히 원을 그리듯 문질러 줍니다.
3.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따뜻한 손바닥으로 20~30회 가볍게 비벼줍니다.
4. 이상을 아침 저녁으로 실시합니다.
* 관장하는 법
1) 배변유도
관장약을 사용하기 전에 항문 주변을 자극하여 배변을 유도합니다. 면봉에 바세린이나 오일을 바른 후에 항문주변을 부드럽게 훑어 줍니다. 변을 안보면 30분이나 1시간 지난 뒤에 한 번 더 시도하고, 항문 앞쪽을 면봉 끝으로 눌러줍니다. 다음에는 면봉을 항문 안쪽으로 1cm 정도 넣고 살살 돌려줍니다. 그래도 변을 보지 않으면 새끼손가락 손톱을 짧게 자르고 잘 다듬은 후에 비닐장갑을 끼고 바세린을 충분히 뭍힌 후 아가의 항문 앞쪽을 몇차례 눌러주고, 또 항문주위를 수차례 문질러 준 후, 서서히 항문 속으로 1∼2cm 넣었다가 뺏다가 하는 것을 서너 번 반복합니다. 손가락을 넣는 자세는 아가를 똑바로 앉혀놓고 아가의 아래쪽에 앉아서 손가락 끝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넣습니다. 배변이 안되면 30분이나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시도합니다.
2) 관장약
가정에서 관장약을 사용할 때는 보통 약국에서 튜브에 든 물약을 사용합니다. 우선 관장약을 체온정도로 (손에 쥐고) 따뜻하게 합니다. 휴지 등 관장을 한 후의 뒤처리를 준비합니다. 바세린이나 오일, 또는 관장약을 약 튜브 꼭지에 뭍혀서 튜브 꼭지가 들어갈 때 항문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꼭지가 항문에 잘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약을 넣습니다. 약을 넣을 때는 정량의 관장약을 서서히 넣는데, 절대로 많이 넣지 않도록 하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관장약을 넣고는 5분정도는 약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 양쪽을 모아잡거나 휴지로 항문을 막습니다. 아가 엉덩이에 똥이 끼어서 안나올 정도로 딱딱한 변은 관장약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손가락으로 긁어내셔야 하는데 속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하셔야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지금의 경우에는 변비와 함께 일종의 유분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분증이란 보통 만 4세가 지난 아이들 중에 특별한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변을 가리지 못하고 옷에 그대로 싸거나 지리는 것을 말하는데 넓게는 지금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유분증은 생각보다는 흔하며 어린 아이들 중의 1.5%정도에서 나타나는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6:1의 비율로 더 많이 나타나며 밤보다는 낮에 주로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분증은 장에 선천적인 기형이 있어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심리적인 원인이나 잘못된 배변훈련이나 습관에 의해서 비롯됩니다.
특히 무리한 대소변 가리기를 겪은 아이들의 경우 반발심이나 두려움으로 인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비가 만성적으로 되는 경우 변비의 후유증으로 유분증을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소변 가리기는 너무 강제적으로 시키면 안됩니다.
변비로 인한 유분증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변비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것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이 보고 싶어지는 욕구는 장에 변이 채워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변을 보아서 장을 비우게 됩니다.
그러나 변을 쉽게 보지 못하는 변비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대변이 장에 차도 변을 보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이 나오지 않도록 조이고 있는 항문의 근육(괄약근)이 이완될 때마다 변이 속옷에 묻게 되어 유분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유분증은 아이 자신이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고쳐주려는 속셈으로 아이에게 창피를 주거나 혼을 내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관심하게 내버려두어서도 안됩니다. 대변 가리기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하며, 변은 변기에다 보아야 하고 바지에 변을 보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하게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분증을 치료하려면 가족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분증을 오래 두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유분증을 치료하려면 가족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분증을 오래 두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유분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일 대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아가에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장에 남아있는 오래된 변을 관장을 시키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보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한약복용을 통해 단단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장의 활동을 도우며 기운을 도와 괄약근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변의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가 먹는 음식을 만들 때 섬유질이 많은 야채과일을 많이 넣어서 만들어 주시고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드물게는 배변습관을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관장을 하기도 하지만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아니며 기타 성격장애나 정신적 문제가 있을 때 정신과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며 치료 반응이 적고 복통 등을 호소하면 장의 기형이나 이상이 없는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들 >
곡 류
콩류(강남콩, 검정콩, 노란콩, 녹두, 동부, 밤콩, 완두콩, 청콩단, 팥 등), 옥수수, 율무쌀, 곡류 가공품(강냉이, 빈대떡 가루, 팝콘 등)
종실류
종실류;검정참깨, 들깨, 참깨, 땅콩, 밤, 아몬드, 잣,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호두, 말린 호박씨 등
한과류;검정깨 다식, 송화 다식, 참깨 강정
김치류;갓김치,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총각김치 등
채소류;고들빼기, 고추, 깻잎, 냉이, 달래, 더덕, 도라지, 두릅, 마늘쫑, 머위, 무청, 부추, 브로컬리, 비름나물, 쑥, 씀바귀, 붉은 양배추, 우엉, 죽순, 취나물, 파, 풋마늘, 피망, 호박잎 등
말린 채소류;고구마순, 고사리, 무말랭이, 취나물, 호박고지 등
말린 버섯류;목이버섯, 석이버섯, 싸리버섯, 표고버섯 등
해조류 ; 다시마, 미역, 미역줄기 등
과일군 : 말린 과일류(곶감, 대추, 무화과 등), 생 과일류;감, 딸기, 산딸기 대추, 모과, 키위 등, 과일 쥬스(프룬 쥬스 - 서양자주 쥬스로 서양에서는 변비 아이들에 자주 쓰임)
* 마사지
1.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따뜻한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20~30회 시계방향으로 마찰합니다.
2. 배를 가로세로 각 3등분하여 천천히 차례차례 따뜻한 손가락으로 너무 날카롭지 않게 누릅니다. 아이가 숨을 내쉴 때 누르고, 들이쉴 때 손을 뗍니다. 뭉친 듯한 부분이 있으면 덩어리가 풀릴 때까지 천천히 원을 그리듯 문질러 줍니다.
3.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따뜻한 손바닥으로 20~30회 가볍게 비벼줍니다.
4. 이상을 아침 저녁으로 실시합니다.
* 관장하는 법
1) 배변유도
관장약을 사용하기 전에 항문 주변을 자극하여 배변을 유도합니다. 면봉에 바세린이나 오일을 바른 후에 항문주변을 부드럽게 훑어 줍니다. 변을 안보면 30분이나 1시간 지난 뒤에 한 번 더 시도하고, 항문 앞쪽을 면봉 끝으로 눌러줍니다. 다음에는 면봉을 항문 안쪽으로 1cm 정도 넣고 살살 돌려줍니다. 그래도 변을 보지 않으면 새끼손가락 손톱을 짧게 자르고 잘 다듬은 후에 비닐장갑을 끼고 바세린을 충분히 뭍힌 후 아가의 항문 앞쪽을 몇차례 눌러주고, 또 항문주위를 수차례 문질러 준 후, 서서히 항문 속으로 1∼2cm 넣었다가 뺏다가 하는 것을 서너 번 반복합니다. 손가락을 넣는 자세는 아가를 똑바로 앉혀놓고 아가의 아래쪽에 앉아서 손가락 끝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넣습니다. 배변이 안되면 30분이나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시도합니다.
2) 관장약
가정에서 관장약을 사용할 때는 보통 약국에서 튜브에 든 물약을 사용합니다. 우선 관장약을 체온정도로 (손에 쥐고) 따뜻하게 합니다. 휴지 등 관장을 한 후의 뒤처리를 준비합니다. 바세린이나 오일, 또는 관장약을 약 튜브 꼭지에 뭍혀서 튜브 꼭지가 들어갈 때 항문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꼭지가 항문에 잘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약을 넣습니다. 약을 넣을 때는 정량의 관장약을 서서히 넣는데, 절대로 많이 넣지 않도록 하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관장약을 넣고는 5분정도는 약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 양쪽을 모아잡거나 휴지로 항문을 막습니다. 아가 엉덩이에 똥이 끼어서 안나올 정도로 딱딱한 변은 관장약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손가락으로 긁어내셔야 하는데 속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하셔야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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