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몸에서 열이 난다는 것은 몸 속을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심한 열 감기를 앓고 나면 면역기관인 임피선이 부었다가 점차 가라 앉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아마도 경부 임파선이 부어 있는 것은 그 때문으로 보입니다.

만약 계속 작아지지 않고 커지거나 숫자가 늘어나고 딱딱해지며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결핵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기타 다른 질환과 감별을 위해서라도 "투베르클린 반응검사", "흉부x-ray", "조직배양검사" 등을 받아 확진을 하게 됩니다.

추측컨데 결핵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상태봐서 다시 재진을 받도록 하세요.

아기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