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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인제 14개월된 아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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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639회 작성일 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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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부모님이 편도가 크면 아이도 편도가 크고 민감하기 쉽습니다. 보통은 7세 정도 이후로는 그 민감도가 떨어지고 12세 정도면 작아져 위로 달라 붙습니다. 편도는 일종의 면역기관으로 자기의 역할이 있으므로 함부로 제거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도라지와 감초 우엉씨(한약재명은 우방자)를 2:1:1의 비율로 끓여서 조금씩 먹이면 목감기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특별이 없는 경우에는 우엉씨를 빼고 황기를 넣어 끓이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약은 지금도 얼마든지 먹일 수 있습니다. 가정요법 보다는 진찰 후 아이 체질에 맞게 3~6개월에 한번씩 개선보약을 먹이면 감기도 덜 걸리고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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