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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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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04-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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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아기를 적어도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엎어 재우는 것을 삼가하도록 합니다. 그 이후로도 돌까지는 바람직하지 않구요. 영아돌연사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는데 돌 전에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로 엎어 재우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입니다. 따라서 돌 전에는 엎어 재우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엎어 재우면 얼굴이 붓기도 하고 호흡이 곤란해져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 엎어 재워야 하는 경우는 푹신한 이불을 피해 숨을 쉴 때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고이지 않도록 하시구요.

그런데 호인이의 심장 기운이 일시적으로 허약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의 기운이 허약해지면 숙면을 못취하고 보채며, 가슴을 들어내지 못하고 지금 처럼 엎드려 자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주로 놀란 적이 있거나 질병 후 원기가 부족해지거나 태열이 심장으로 들어가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감기와 장염 후 장이나 폐와 심장기운이 약화되어 한숨도 자주 쉬거나 위와 같은 행동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눈꼽이 끼는 것은 결막염이나 감기 초기에 그런 경우도 있으나 눈물길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눈안쪽 몽글몽글한 곳을 깨끗한 손으로 돌려 문질르듯 마사지를 해주세요. 그러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사경 증상은 가장 중요한 것이 스트레칭입니다. 치료를 자주 못 받으면 반드시 집에서 스트레칭을 울고 싫어하더라도 게을리 하지 마세요.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을 통해 이완시켜주지 않으면 지금 처럼 수축성 경련으로 나타나고 이것이 틱(tic) 처럼 습관성행동장애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스트레칭을 매일 반드시 하도록 하세요.

다른 궁금한 점 있으면 다시 문의 주시고요. 주 1회 정도의 치료는 가능하면 받도록 하세요. 호인의 건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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