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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노란 분비물이 더 잦아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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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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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시군요.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죠.

우선은 세균성이라면 분비물의 세균 검사는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고 적절히 항생제를 복용시켜야 하고요. 그렇지 않고 원인이 불분명하다면 전에 말씀드린데로 한방적으로 이해하면 태열이 소장과 심장에 전달되면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소장과 심장의 열이 소변을 농축시켜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고 보이며 이런 경우는 열을 빼주고 소변을 시원하게 배출시키는 한약 처방이 필요합니다.

가정요법보다는 진찰과 치료가 우선일 것으로 보이고요. 심잡음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단 심장의 판막 부전이나 기형 등은 심열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앞에서 설명한 것과 연관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심장이 소장에 열이 많아지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변비가 생기며, 태열기가 있거나 혀에 백태가 자주 끼고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놀라는 등의 증상이 있게 됩니다.

소변이나 염증에 대한 검사를 우선 받도록 하시고요. 문제가 없을 때는 한약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우선은 한약재를 구할 수 있다면 "목통", "호장근", "구맥"이라는 약재를 구해 각각 4, 6, 4g을 차주전자에 한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 2~3일에 걸쳐서 조금씩 먹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필요한 상담이 있으면 다시 문의 주세요. 아기가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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