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마도 감기 후유증으로 중이에 염증이 생기거나 삼출액이 약간 고여있어 청력이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감기 후유증이 회복되고 나면 다시 청력이 점차 정상적으로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마시고요.

하지만 보다 정확한 것은 이비인후과 선생님의 정확한 소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아서는 아이의 경우 한 1년 이상, 3개월에 한번 정도는 면역력 강화 및 호흡기 보강을 위한 개선 보약의 꾸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한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듯해도 몇 번 이렇게 해주면 보다 빨리 이겨내고 감기에 덜 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도 급성기에 열이나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나 양약의 복용이 불가피하더라도, 증상이 만성화되면서 마무리가 되지 않을 때나 감기 초기 증상은 한약으로 반드시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약을 최소화하고 자연치유력을 돕는 것이 한방 치료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완전한 회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