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토가 심합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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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588회 작성일 03-12-04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폐렴이 심해 입원할 당시에도 기침이 심했을텐데 토하는 증상이 없었다면 퇴원 후 토하는 것은 기침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그렇다면 아마도 양약(항생제)에 의해 위장에 부담이 가거나 그런 상태에서 체기가 생겨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한방에서는 위장은 "숙강기능(음식믈을 소화시켜 밑으로 내려 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위장의 기운이 손상되거나 허약해지면 숙강기능이 문란해져서 토하게 됩니다.
폐렴의 상태에 따라 약의 중단을 판단해야 하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투약을 중단하지는 마시고요.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을 찾아 중단 여부를 학인하고 지금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는 증류한약이나 스위트한약을 처방 받아 마무리 치료를 해주고, 체기가 있다면 간단한 침치료나 자락법(흔히 손발을 따서 피를 내는 것을 말함)으로 체를 내려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어떤 음식으로 토하는 것을 조절하기는 힘들고요. 탈수가 되지 않도록, 특히 입술이 건조하면 설탕물이나 이온음료라도 조금씩 먹이도록 하세요. 참고로 명치 끝에서 배꼽까지 검지와 중지로 1분에 100회 정도의 속도로 지긋히 아래로 쓸어 내려 주면 도움이 됩니다.
금방 이겨 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랍니다.
폐렴이 심해 입원할 당시에도 기침이 심했을텐데 토하는 증상이 없었다면 퇴원 후 토하는 것은 기침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그렇다면 아마도 양약(항생제)에 의해 위장에 부담이 가거나 그런 상태에서 체기가 생겨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한방에서는 위장은 "숙강기능(음식믈을 소화시켜 밑으로 내려 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위장의 기운이 손상되거나 허약해지면 숙강기능이 문란해져서 토하게 됩니다.
폐렴의 상태에 따라 약의 중단을 판단해야 하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투약을 중단하지는 마시고요.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을 찾아 중단 여부를 학인하고 지금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는 증류한약이나 스위트한약을 처방 받아 마무리 치료를 해주고, 체기가 있다면 간단한 침치료나 자락법(흔히 손발을 따서 피를 내는 것을 말함)으로 체를 내려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어떤 음식으로 토하는 것을 조절하기는 힘들고요. 탈수가 되지 않도록, 특히 입술이 건조하면 설탕물이나 이온음료라도 조금씩 먹이도록 하세요. 참고로 명치 끝에서 배꼽까지 검지와 중지로 1분에 100회 정도의 속도로 지긋히 아래로 쓸어 내려 주면 도움이 됩니다.
금방 이겨 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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