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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야뇨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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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867회 작성일 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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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의 경우 낮에 소변은 잘 가리고 밤에 못가리는 경우로 야뇨증에 해당되는데 그 기준을 만 5세로 하며, 만6세 정도 까지는 본격적인 치료보다는 보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많은 수가 양방적으로 항 우울제(이미프라민)나 항 이뇨제(데스모프레신)를 복용하며 치료에 접근하고 있으나 투약을 중단하면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그 부작용(식욕부진, 소화장애, 성격변화, 심혈관계 문제 등)도 적지 않습니다.

검사 상 이상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종합병원에 소아과나 소아비뇨기과를 찾으시면 됩니다.

6돌 이후로도 밤에 소변을 전혀 못가린다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사회성 형성에 좋지않으며 한방에서 야뇨증은 오장육부의 허약증으로 보기 때문에 해당 장기를 찾아 개선 보강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모님 중에 야뇨증이 있었다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더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보조적인 관리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적 관리란 3~6개월에 한번 해당 장기를 돕고 야뇨증에 대한 약을 복용하여 소변 가리는 시기를 앞당기도록 도와주는 것이고요. 본격적인 관리는 3개월 이상 한약, 추나요법, 침구치료, 조건화요법 등을 이용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증상 회복을 원칙으로 합니다.

섭생법이나 일반적인 내용은 저희 홈피의 한방치료-->소아기에 흔한 질환->야뇨증을 참고하세요.

야뇨증은 심리적 원인도 크게 작용하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시고요. 일단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보조적으로 1년 정도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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