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치료될 수 있으니 힘내세요.

일단은 저희 홈피의 한방치료--> 소아기에 흔한질환--> 야뇨증을 참고하여 생활조절을 해보시고요. 그래도 일주일에 2회, 3개월 이상 증상이 있다면 재발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에 복용한 약은 항이뇨제 계통의 약으로 보이는데 양약의 경우에는 치료효과도 빠르지만 재발율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부작용도 있고요. 전에 복용하면서 문제가 없었다면 일단 어느 정도의 효과가 지속되었으니 재복용도 고려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한방에서 볼 때 이런 경우는 수면과 연관된 기의 활동이 불안전해서 야간의 호르몬 작용이나 배뇨와 연관된 신경전달이 미숙하여 나타납니다. 근본적으로 신방광(비뇨생식기계)의 타고난 기운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운을 조절하고 도와 주고 배뇨 조절을 정상화시키고 여기에 추나요법, 침구치료, 조건화요법 등을 통해 치료에 접근합니다.

추나요법은 외국에서는 응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저희가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데 비뇨기와 연관된 척수신경의 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조건화요법은 지금 처럼 방광에 소변이 차도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응용하는데 일종의 신경반사를 이용한 치료로 야뇨증경보기가 여기에 속합니다.

재발이 확실하면 망설이지 마시고 다시 치료를 하도록 하세요. 그전에 생활 관리도 적극적으로 하시고요.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하나의 병으로 보기 이전에 전신적 허약증으로 봅니다. 야뇨증을 치료하면 몸의 건강상태도 보다 완전하고 좋아지는 것이죠.

더 필요한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빠른 극복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