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요즘 아기의 변이나 잠자는 것은 조금 나아졌나요?

아기들의 흡유를 할 때는 공기와 함께 하게 되는데 수유 후 트림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눕혀 놓으면 위장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위장에 있던 공기가 식도쪽으로 올라오고, 그렇게 되면 그 공기 위쪽에 있는 분유가 공기에 밀려나오게 되고 토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분유를 먹고 젖병을 쓰는 경우에 공기의 흡입이 더 많아지니 트림을 반드시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은 수유를 마치고 한 번 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유 중에도 중간중간 트림을 시켜 가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모유를 먹을 때는 공기의 흡입이 적어 트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림은 특히 젖병으로 수유를 할 때 더욱 필요한 것으로 아마 아이가 트림을 하지 않는 다면 모유 수유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트림은 모유의 경우에도 시키도록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아기를 트림 시키는 방법은 엄마의 왼쪽 어깨에 거즈 수건을 대고 아기의 입을 그쪽으로 오게 하여 세워 안은 다음 등을 아래 위로 쓰다듬다가 약간씩 두드려 주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트림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공기가 위로 올라 오지 않는다는 것이니 공기의 흡입이 적었거나 트림을 시키는 요령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트김을 하지 않는 체질은 없으니까요.

부모님의 아기의 대한 관심이 크시니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군요. 가정의 행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