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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일주일동안 변을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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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052회 작성일 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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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가. 반갑습니다. 우선은 바로 아래 질문의 대답 내용을 참고하시구요. 일주일 정도 되었다니 일단은 관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장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장하는 법

1) 배변유도
 관장약을 사용하기 전에 항문 주변을 자극하여 배변을 유도합니다. 면봉에 바세린이나 오일을 바른 후에 항문주변을 부드럽게 훑어 줍니다. 변을 안보면 30분이나 1시간 지난 뒤에 한 번 더 시도하고, 항문 앞쪽을 면봉 끝으로 눌러줍니다. 다음에는 면봉을 항문 안쪽으로 1cm 정도 넣고 살살 돌려줍니다. 그래도 변을 보지 않으면 새끼손가락 손톱을 짧게 자르고 잘 다듬은 후에 비닐장갑을 끼고 바세린을 충분히 뭍힌 후 아가의 항문 앞쪽을 몇차례 눌러주고, 또 항문주위를 수차례 문질러 준 후, 서서히 항문 속으로 1∼2cm 넣었다가 뺏다가 하는 것을 서너 번 반복합니다.

2) 관장약
 가정에서 관장약을 사용할 때는 보통 약국에서 튜브에 든 물약을 사용합니다. 우선 관장약을 체온정도로 (손에 쥐고) 따뜻하게 합니다. 휴지 등 관장을 한 후의 뒤처리를 준비합니다. 바세린이나 오일, 또는 관장약을 약 튜브 꼭지에 뭍혀서 튜브 꼭지가 들어갈 때 항문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꼭지가 항문에 잘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약을 넣습니다. 약을 넣을 때는 정량의 관장약을 서서히 넣는데, 절대로 많이 넣지 않도록 하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관장약을 넣고는 5분정도는 약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 양쪽을 모아잡거나 휴지로 항문을 막습니다. 아가 엉덩이에 똥이 끼어서 안나올 정도로 딱딱한 변은 관장약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손가락으로 긁어내셔야 하는데 속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하셔야합니다

관장은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래 질문의 답변 내용을 참조하시면서 관리해 보시고 그래도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에도 여러 질병적인 원인이 있으니 적절한 진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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