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곱똥과 실핏줄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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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444회 작성일 03-08-25 00:00본문
안녕하세요. 한비어머님.한비가 벌써 5개월 가까이 되었네요.
한비의 변 때문에 계속 문제군요. 일단 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곱똥이라고 하면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에 동반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열이나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하며 이렇게 별탈 없이 오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장염이라고 하기 보다는 장점막의 소화, 흡수 장애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 결과가 어떻든 분유나 모유의 소화, 흡수가 불완전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혈변은 장점막의 가벼운 상처나 혹은 수박 등 음식물에 의해서 나타날 경우도 있으니 계속 그러지 않았다면 너무 걱정 마세요.
이런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유식을 하면서 변의 상태가 변하고 나아지는 경향을 띱니다. 단 이유식은 아이의 소화, 흡수 기능을 가만하여 천천히 해나가야 합니다.
아래에 생후 4~6개월에 이유식으로 가능한 식품과 이유식을 주는 기본원칙을 참고하세요.
*가능한 음식
곡류(미음형태): 쌀, 찹쌀
채소류(삶은후 걸러서): 애호박,당근 등
과일류(즙으로): 수박, 배, 사과
계란 노른자(완숙) 1/4개:노른자만 완전히 으깨서 모유나 조제유와 섞어 떠먹이기 좋은 정도로 갭니다.
- 곡류,채소류 한끼분량은 5~10g,과일류는 10~20g정도
*피해야할 음식
단단한 곡류: 쌀,찹쌀,오트밀 이외의 곡류
채소류:시금치, 죽순, 우엉, 깻잎등
과일류:토마토, 자두, 포도, 오렌지, 체리, 복숭아,
레몬, 키위, 딸기
기타: 육류,어패류,알류,콩제품,유제품, 유지류등
*이유식을 주는 기본원칙
① 이유 초기에 미음 같은 반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시도합 니다. 시판중인 이유식을 이용 하는 경우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넣어 먹이지 말고 미음같이 개어서 숟가락으로 떠먹입니다. 처음에는 혀로 밀어내는 수가 있는데 이는 음식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먹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므로 포기하지 말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하면 잘 먹게 됩니다. 이유 중기에는 암죽, 두부 같은 부드러운 반고형식, 이유후기에는 죽밥 등의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합니다.
② 이유식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주되 처음에는 오전 10시경이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기 전에 이유식을 먼저 줍니다.
③ 이유초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섞지 말고 한 가지 음식을 줍니다. 양은 한 숟가락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합니다.
④ 새로운 이유식을 첨가할 때는 약 1주일 간격을 두고 시행하며, 설사, 구토,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면 중지시킵니다.
⑤ 이유식은 위생적으로 조리 및 보관하여야 하며,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습니다.
⑥ 이유식은 중탕에 의해 체온 정도로 덥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자렌지는 너무 뜨겁게 데워지거나 고루 데워지지 않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⑦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므로 가족의 식사준비 중 일부를 아기에게 맞게 조리하면 좋습니다.
⑧ 이유식은 식생활의 틀을 만드는 기본이므로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주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6개월 이후로도 증상이 그렇다면 장점막의 소화, 흡수 기능을 돕고 변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한약(증류한약)을 복용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한비의 변 때문에 계속 문제군요. 일단 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곱똥이라고 하면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에 동반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열이나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하며 이렇게 별탈 없이 오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장염이라고 하기 보다는 장점막의 소화, 흡수 장애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 결과가 어떻든 분유나 모유의 소화, 흡수가 불완전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혈변은 장점막의 가벼운 상처나 혹은 수박 등 음식물에 의해서 나타날 경우도 있으니 계속 그러지 않았다면 너무 걱정 마세요.
이런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유식을 하면서 변의 상태가 변하고 나아지는 경향을 띱니다. 단 이유식은 아이의 소화, 흡수 기능을 가만하여 천천히 해나가야 합니다.
아래에 생후 4~6개월에 이유식으로 가능한 식품과 이유식을 주는 기본원칙을 참고하세요.
*가능한 음식
곡류(미음형태): 쌀, 찹쌀
채소류(삶은후 걸러서): 애호박,당근 등
과일류(즙으로): 수박, 배, 사과
계란 노른자(완숙) 1/4개:노른자만 완전히 으깨서 모유나 조제유와 섞어 떠먹이기 좋은 정도로 갭니다.
- 곡류,채소류 한끼분량은 5~10g,과일류는 10~20g정도
*피해야할 음식
단단한 곡류: 쌀,찹쌀,오트밀 이외의 곡류
채소류:시금치, 죽순, 우엉, 깻잎등
과일류:토마토, 자두, 포도, 오렌지, 체리, 복숭아,
레몬, 키위, 딸기
기타: 육류,어패류,알류,콩제품,유제품, 유지류등
*이유식을 주는 기본원칙
① 이유 초기에 미음 같은 반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시도합 니다. 시판중인 이유식을 이용 하는 경우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넣어 먹이지 말고 미음같이 개어서 숟가락으로 떠먹입니다. 처음에는 혀로 밀어내는 수가 있는데 이는 음식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먹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므로 포기하지 말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하면 잘 먹게 됩니다. 이유 중기에는 암죽, 두부 같은 부드러운 반고형식, 이유후기에는 죽밥 등의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합니다.
② 이유식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주되 처음에는 오전 10시경이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기 전에 이유식을 먼저 줍니다.
③ 이유초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섞지 말고 한 가지 음식을 줍니다. 양은 한 숟가락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합니다.
④ 새로운 이유식을 첨가할 때는 약 1주일 간격을 두고 시행하며, 설사, 구토,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면 중지시킵니다.
⑤ 이유식은 위생적으로 조리 및 보관하여야 하며,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습니다.
⑥ 이유식은 중탕에 의해 체온 정도로 덥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자렌지는 너무 뜨겁게 데워지거나 고루 데워지지 않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⑦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므로 가족의 식사준비 중 일부를 아기에게 맞게 조리하면 좋습니다.
⑧ 이유식은 식생활의 틀을 만드는 기본이므로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주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6개월 이후로도 증상이 그렇다면 장점막의 소화, 흡수 기능을 돕고 변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한약(증류한약)을 복용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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