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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물렁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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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796회 작성일 03-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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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기의 두개골은 뼈가 완전히 붙어 있지 않아서 말랑말랑하게 만져지는데 전문적으로는 정수리 부위의 "대천문"과 양쪽에 "소천문", 그리고 두개골의 이음새인 "시상봉합부"라고 말합니다. 보통 소천문부터 생후 2개월 정도면 닫혀 져서 정수리 부위를 제외하고는 말랑말랑하는 것이 없어지지요.

그 부위가 유난히 튀어나오거나 옴폭 들어가 있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걱정하지 마세요. 한 두달이 면 좋아집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병원으로 데리고 가시구요.

혹 자연분만을 하셨다면 출산 시 산도의 압박이 두개골에 영향을 주어 시상봉합부가 말랑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보통은 문제가 없은며 6주 이후로 계속 그러면 역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아기가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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