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네요.

일반적으로 토하는 것은 한방적으로는 비위 허약에 의해 위장의 기운 하강작용 좋지 않고 위장관 내에 "담음"이라는 체액성 노폐물이 발생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만약 돌 전부터 자주 토했다면 위식도역류증으로 위, 식도의 괄약근 미숙에서 오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한방적으로는 비위장의 기가 허약해서 오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소아기의 만성적인 구토는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많이 있으므로 주위 환경(가정이나 유아원)에 정신적 원인이 없는 지도 살펴 볼 필요는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간과 심장의기운이 울체가 위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위에 열이 있거나, 놀란 기가 있어도, 기생충이나 식체가 있어도 이런 만성적인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찰 후 원인을 파악하여 처방을 받아 개선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