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5살 이후로 하는 경기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앞으로 잘 지켜 보시고 경우에 따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야기로 봐서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식체에 의한 "경풍"으로 보이는 군요. 체기가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기일 수도 있으니 조금 지켜보시구요. 만약 유사한 경우가 또 나타난다면 우선 뇌파검사를 통해 뇌신경에 이상이 없는지를 학인하셔야 됩니다.

그라고 한약을 처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풍 뒤에는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식체 등에 의해 발생된 체액성 노폐물인 "담음"이라는 것을 제거시켜 주어야 증상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후유증도 없앨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