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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우리 아들이 잠 잘때 땀이 너무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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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700회 작성일 0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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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땀은 열과 기허증이 있을 때 많이 나게 됩니다. 기운이 허약해 땀 구멍의 개폐조절이 약해져 땀구멍이 늘어지고 여기에 열이 작용하면 땀이 많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삼복더위 중에는 외부에 열이 높고 기운은 떨어지기 쉬워 땀을 더 흘리게 되지요.

선풍기는 가장 약한 바람으로 간접적으로 가게 하구요. 잠이 들고나면 체온이 약간 떨어지므로 중단하셔야 됩니다.

단, 아이의 경우 적절히 땀을 흘리는 것도 건강하다는 증거이므로 어느 정도의 땀은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정도가 심하다면 위에서 말한데로 체질 개선 처방을 받아 한 달 정도 먹이면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으니 진찰을 받아 보도록하세요.

젖병은 돌 이후로는 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편식 습관이나 치아 및 턱, 두뇌발육에 좋지 않으며 성격도 고집스러워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수면 중에 수유를 하면 위장관기능저하되거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중이염, 충치, 성장발육저하, 정서발달 등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단 공갈 젖꼭지나 분유 대신 보리차물 등을 이용하세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엄마가 키우지 않은 아이는 독립심이 강하고 판단력이 우수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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