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심하게 보채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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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079회 작성일 03-06-27 00:00본문
5주된 아이인데요, 젖을 한참 먹고나서 갑자기 짜증을 내기 시작해
안아주며 달래면 젖을 꼭 다시 찾고, 너무 심하게 찾다가도 입에 젖을 물려주면 더 울기 시작하고.. 그래서 젖을 빼면 또 계속 젖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같은 반복..
이유가 무언지..아이가 무얼 바라는걸까요..?
그리고 또 짜증내면서 젖을 급하게 물려고 할때도 있는데요,
그러면서 평소와 다르게 자기 머리위쪽으로 얼굴을 치켜들고 뻐띵기면서 젖을 물수없는 포즈로 젖을 찾습니다.
이건 단순한 짜증일까요..?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만 있다면...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이들이 처음 태어나면 궁금해지는 것들이 많아지지요. 아이들마다 특색이 있어서 아이를 많이 키워보신분들도 모르는 것들을 아이들이 하게 마련입니다.
아이가 많이 보채면 엄가가 많이 힘들지요. 상담하신 글로 보아서는 아이가 좀 예민하거나 콜릭이 원인이 될수도 있겠네요. 조금 더 크면 나아지기도 하구요. 예방접종때나 병원에 가셨을 때 의사에게 한 번 보이시고 상담을 받으시면 좀 더 안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 월령에는 이유없이 많이 우는 아이들이 많은데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들을 우선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가 우는 원인은 대부분 무언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데요. 아기가 혹 배가 고픈건지 아니면 기저귀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상태는 아닌지 먼저 살펴보시고 감기기운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런 원인들이 전혀 없다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영아산통일 수 있는데 영아산통(콜릭-장의 평활근 경련으로 심하게 보채고 우는 경우로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데, 얼굴이 새카맣게 되고, 숨이 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식은땀도 나면서 배에 힘을 주고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저녁 6시 부터 밤 10시 까지 심한데 아이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생후 6주에 절정을 이룬다)은 생후 4개월 정도까지 그럴 수 있습니다.
콜릭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으나 음식, 장기능 장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수유 시 가스가 들어 가지 않게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세워두어 공기 방울을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이고 트림을 꼭 시키고 난 후 오른쪽으로 누입니다. 또한 분유를 바꾸어 본다거나 모유 수유 시에는 엄마가 먹는 유제품, 카페인, 양파, 양배추, 자극적인 조미료 등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우는 아이들은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수도 없고 엄마도 산후조리를 잘 하셔야 하는 시기인데 얼마나 울려야 할지가 참 문제지요.. 전문가마다 이견이 많고 정답은 없습니다만 4-6개월이 되면 밤과 낮의 구별을 좀 알게되고 밤중 수유를 줄여 끊도록 하시며 적당히 울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면서 어머님 건강도 같이 돌보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원장이었습니다.
안아주며 달래면 젖을 꼭 다시 찾고, 너무 심하게 찾다가도 입에 젖을 물려주면 더 울기 시작하고.. 그래서 젖을 빼면 또 계속 젖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같은 반복..
이유가 무언지..아이가 무얼 바라는걸까요..?
그리고 또 짜증내면서 젖을 급하게 물려고 할때도 있는데요,
그러면서 평소와 다르게 자기 머리위쪽으로 얼굴을 치켜들고 뻐띵기면서 젖을 물수없는 포즈로 젖을 찾습니다.
이건 단순한 짜증일까요..?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만 있다면...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이들이 처음 태어나면 궁금해지는 것들이 많아지지요. 아이들마다 특색이 있어서 아이를 많이 키워보신분들도 모르는 것들을 아이들이 하게 마련입니다.
아이가 많이 보채면 엄가가 많이 힘들지요. 상담하신 글로 보아서는 아이가 좀 예민하거나 콜릭이 원인이 될수도 있겠네요. 조금 더 크면 나아지기도 하구요. 예방접종때나 병원에 가셨을 때 의사에게 한 번 보이시고 상담을 받으시면 좀 더 안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 월령에는 이유없이 많이 우는 아이들이 많은데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들을 우선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가 우는 원인은 대부분 무언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데요. 아기가 혹 배가 고픈건지 아니면 기저귀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상태는 아닌지 먼저 살펴보시고 감기기운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런 원인들이 전혀 없다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영아산통일 수 있는데 영아산통(콜릭-장의 평활근 경련으로 심하게 보채고 우는 경우로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데, 얼굴이 새카맣게 되고, 숨이 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식은땀도 나면서 배에 힘을 주고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저녁 6시 부터 밤 10시 까지 심한데 아이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생후 6주에 절정을 이룬다)은 생후 4개월 정도까지 그럴 수 있습니다.
콜릭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으나 음식, 장기능 장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수유 시 가스가 들어 가지 않게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세워두어 공기 방울을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이고 트림을 꼭 시키고 난 후 오른쪽으로 누입니다. 또한 분유를 바꾸어 본다거나 모유 수유 시에는 엄마가 먹는 유제품, 카페인, 양파, 양배추, 자극적인 조미료 등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우는 아이들은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수도 없고 엄마도 산후조리를 잘 하셔야 하는 시기인데 얼마나 울려야 할지가 참 문제지요.. 전문가마다 이견이 많고 정답은 없습니다만 4-6개월이 되면 밤과 낮의 구별을 좀 알게되고 밤중 수유를 줄여 끊도록 하시며 적당히 울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면서 어머님 건강도 같이 돌보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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