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우리아기가 이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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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03-06-23 00:00본문
우리아기가 태어날때 2.5kg으로 체중이 좀 작게 나갔지만 지금은 거의 다른 아이들과 가티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지금이 5개월이 되었지요. 그런데 어제 목욕을 시키면서 보니 입안에 하얀점처럼 헐어보이는 것이 있어 상담을 신청합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직접 아이의 상태를 보고 진찰을 하여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지만 " 수족구병 " 일 가능성도 있구요. 특별히 열이 나거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분유등을 먹으면서 입에 있던 분유 찌거기 일 수도 있습니다. 걱정이 되시면 소아과 선생님께 보여주세요. 참고적으로 수족구병에 대해 말씀드리면
입안에 작은 궤양이 많이 생기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가늘고 긴 물집이 생기는 병을 손발입의 발진 또는 수족구병이라고 합니다. 수족구병의 물집은 껍질이 두꺼워서 그 안에 있는 분비물이 쉽게 터지지 않는데 심해지면 다리나 엉덩이에 물집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열나는 감기와 거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다만 입이 헐어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수두와는 달리 온몸이나 털이 있는 부위에는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데, 열이 날 때도 있지만 열은 3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구내염은 5-7일, 손발의 발진도 5-7일이면 낫습니다.
수족구병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가라앉는 병이지만 입에 생긴 구내염을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의 통증이 심한 경우나 신경질적인 아이는 음식은 물론 물도 안 마시고 떼를 쓰기 마련인데 이때는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파하고 유동식이나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차게 해서 먹이는 것이좋습니다. 그리고,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수족구병은 4세미만의 어린이에게 잘 생기지만 어른도 이환된다.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수포가 생겼다가 궤양이 되는 증상이 특징이며, 발진은 초기증상이 나타난지 1∼2주일 후에 생긴다. 비인두 분비물이나 감염된 사람의 대변속에 배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된다.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으며,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없으며, 수족구병 환자는 집단생활에서 제외시켜서 전파를 막을 수 있다.
감염 및 전파경로
감염된 사람의 비인두 분비물이나 대변이 주된 직접적인 감염원이다.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감염되지만 청년기에서도 발생된다.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는 바이러스는 수 주일에 걸쳐 전염성이 있다.
증 상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3∼5일 후에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초기증상이 나타난지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한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세는 4∼8일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병변이 입에만 생긴 경우에는 Herpes Virus 감염증과 감별해야 한다. 증상은 경한 편이며, 합병증은 거의 없다.
진단 및 치료
초기진단은 미열이 나는 어린이가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면 수족구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바이러스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검사소요시간이 길기 때문에 바이러스검사는 드물게 실시한다. 특이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열을 조절해 주거나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관리 및 예방
수족구병이 있는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첫 증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수포성 발진이 없어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은 기간이므로 이 기간동안에는 학교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특히, 감염된 사람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돗가에서 손을 씻지 말아야 하며, 감염된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를 아무렇게나 버리면 대변 속에 배출된 바이러스가 수 주일이나 전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없으며, 한번 감염되면 면역이 생긴다. 그러나 다른 균주에 의해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을 앓게될 수도 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직접 아이의 상태를 보고 진찰을 하여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지만 " 수족구병 " 일 가능성도 있구요. 특별히 열이 나거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분유등을 먹으면서 입에 있던 분유 찌거기 일 수도 있습니다. 걱정이 되시면 소아과 선생님께 보여주세요. 참고적으로 수족구병에 대해 말씀드리면
입안에 작은 궤양이 많이 생기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가늘고 긴 물집이 생기는 병을 손발입의 발진 또는 수족구병이라고 합니다. 수족구병의 물집은 껍질이 두꺼워서 그 안에 있는 분비물이 쉽게 터지지 않는데 심해지면 다리나 엉덩이에 물집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열나는 감기와 거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다만 입이 헐어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수두와는 달리 온몸이나 털이 있는 부위에는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데, 열이 날 때도 있지만 열은 3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구내염은 5-7일, 손발의 발진도 5-7일이면 낫습니다.
수족구병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가라앉는 병이지만 입에 생긴 구내염을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의 통증이 심한 경우나 신경질적인 아이는 음식은 물론 물도 안 마시고 떼를 쓰기 마련인데 이때는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파하고 유동식이나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차게 해서 먹이는 것이좋습니다. 그리고,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수족구병은 4세미만의 어린이에게 잘 생기지만 어른도 이환된다.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수포가 생겼다가 궤양이 되는 증상이 특징이며, 발진은 초기증상이 나타난지 1∼2주일 후에 생긴다. 비인두 분비물이나 감염된 사람의 대변속에 배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된다.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으며,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없으며, 수족구병 환자는 집단생활에서 제외시켜서 전파를 막을 수 있다.
감염 및 전파경로
감염된 사람의 비인두 분비물이나 대변이 주된 직접적인 감염원이다.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감염되지만 청년기에서도 발생된다.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는 바이러스는 수 주일에 걸쳐 전염성이 있다.
증 상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3∼5일 후에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초기증상이 나타난지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한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세는 4∼8일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병변이 입에만 생긴 경우에는 Herpes Virus 감염증과 감별해야 한다. 증상은 경한 편이며, 합병증은 거의 없다.
진단 및 치료
초기진단은 미열이 나는 어린이가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면 수족구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바이러스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검사소요시간이 길기 때문에 바이러스검사는 드물게 실시한다. 특이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열을 조절해 주거나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관리 및 예방
수족구병이 있는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첫 증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수포성 발진이 없어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은 기간이므로 이 기간동안에는 학교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특히, 감염된 사람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돗가에서 손을 씻지 말아야 하며, 감염된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를 아무렇게나 버리면 대변 속에 배출된 바이러스가 수 주일이나 전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없으며, 한번 감염되면 면역이 생긴다. 그러나 다른 균주에 의해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을 앓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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