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소변을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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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10-03-26 11:48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의 키는 43백분위(100명 중에 앞에서 43번)로 약간 작은 키로 0.6cm 정도만 미달입니다. 그런데 체중은 비만도 85%(100%가 표준)로 2.1kg나 미달이군요. 만약에 아이가 잘 먹지 않고, 소화력이 약하다면 경우에 따라 적절한 한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과 관련해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아이들이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통증은 없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빈뇨", ‘소변빈삭’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2~3년이면 하루에 약 10회 정도, 3~4년이면 약 9회 정도로 차츰 감소되어 12년 이상이 되면 성인과 같이 4~6회가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화장실 다녀오고는 30분도 안되어서 다시 소변을 누러 가기도 하고, 자기 전에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근래 갑자기 그렇고, 배뇨 시 통증이 있다거나 열이 동반되면 요로감염, 방광염 등을 의심하여 소변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근래 그런 것만은 아니고 소변검사 상 이상도 없다면 방광이나 요도의 염증 등 기질적 문제보다 허약증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약증은 크게 첫째,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서 올 수 있고 둘째, 심장의 기운이 불안한 경우로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심약한 체질에서 나타납니다. 셋째는 비장과 폐의 기운이 허약해 체내의 수액 대사조절이 약해지고 요로 괄약근의 개폐작용이 무력해서 생깁니다. 이런 아이들은 야뇨증이 생기기도 쉽지요.
소변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빈뇨증상은 진맥 후 해당되는 장기의 기능을 한약으로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추나요법을 통해 비뇨기와 연계된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 및 천장관절의 변위를 교정해 신경 기능을 조절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침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빈뇨, 야뇨증 등 배뇨 장애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성격 및 사회성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요법>
복분자차
복분자딸기는 신장과 방광 기운을 도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속옷에 지리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복분자 20g을 물 1000cc에 약한 불로 끓여서 물이 1/3 정도가 줄면 불을 끄고 하루에 200cc 정도를 3~4일간 먹입니다.
마
한약재명은 산약입니다. 소화기능과 신장, 방광기운을 돕습니다. 역시 빈뇨와 야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에 꿀을 발라 더덕처럼 적당히 구어 먹이면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요. 보통은 한의원에서도 소변검사가 가능하니 소아를 관심있게 보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소변과 아울러 성장발육에 대해서고 같이 상담을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아이의 키는 43백분위(100명 중에 앞에서 43번)로 약간 작은 키로 0.6cm 정도만 미달입니다. 그런데 체중은 비만도 85%(100%가 표준)로 2.1kg나 미달이군요. 만약에 아이가 잘 먹지 않고, 소화력이 약하다면 경우에 따라 적절한 한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과 관련해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아이들이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통증은 없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빈뇨", ‘소변빈삭’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2~3년이면 하루에 약 10회 정도, 3~4년이면 약 9회 정도로 차츰 감소되어 12년 이상이 되면 성인과 같이 4~6회가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화장실 다녀오고는 30분도 안되어서 다시 소변을 누러 가기도 하고, 자기 전에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근래 갑자기 그렇고, 배뇨 시 통증이 있다거나 열이 동반되면 요로감염, 방광염 등을 의심하여 소변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근래 그런 것만은 아니고 소변검사 상 이상도 없다면 방광이나 요도의 염증 등 기질적 문제보다 허약증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약증은 크게 첫째,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서 올 수 있고 둘째, 심장의 기운이 불안한 경우로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심약한 체질에서 나타납니다. 셋째는 비장과 폐의 기운이 허약해 체내의 수액 대사조절이 약해지고 요로 괄약근의 개폐작용이 무력해서 생깁니다. 이런 아이들은 야뇨증이 생기기도 쉽지요.
소변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빈뇨증상은 진맥 후 해당되는 장기의 기능을 한약으로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추나요법을 통해 비뇨기와 연계된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 및 천장관절의 변위를 교정해 신경 기능을 조절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침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빈뇨, 야뇨증 등 배뇨 장애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성격 및 사회성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요법>
복분자차
복분자딸기는 신장과 방광 기운을 도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속옷에 지리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복분자 20g을 물 1000cc에 약한 불로 끓여서 물이 1/3 정도가 줄면 불을 끄고 하루에 200cc 정도를 3~4일간 먹입니다.
마
한약재명은 산약입니다. 소화기능과 신장, 방광기운을 돕습니다. 역시 빈뇨와 야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에 꿀을 발라 더덕처럼 적당히 구어 먹이면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요. 보통은 한의원에서도 소변검사가 가능하니 소아를 관심있게 보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소변과 아울러 성장발육에 대해서고 같이 상담을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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