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스트레스가 원인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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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172회 작성일 03-06-06 00:00본문
성명 : 김진서 성별 : 여 생년월일 : 만 3세 36개월
키 : 98cm 체중 : 16kg 출산시체중 : 4kg
저의집 아이는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실수를 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밤에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규칙적으로 대변을 하루에 한번정도 비슷한 시간대에 봅니다.
그런데 한두달 전부터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야단을 치려고 하면 울기시작하여 옷에다 소변을 봅니다.
오늘아침에도 일어나서 칭얼대길래 아이를 부르며 "잘잤어 쉬할까?" 물었는데도 싫다며 계속징얼대더니 얼마않있어 쉬마렵다고 하길래 변기에 하라고 했는데도 계속 칭얼거리다가 옷에다 볼일을 보고말았습니다. 아이가 잘못한것을 알고 가만히 있길래 야단치지않고 가만히 놔두었는데 옷을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때를 쓰며 칭얼거리길래 아이아빠가 야단을 쳤더니 또 바지에 실례를 하는것 아니겠어요.
몇달전에도 두어번 그런적이있는데 왜그런걸까여?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갑자기 그러는 걸까여?
아니면 어디가 않좋은 건가여?
글구 하나더 여쭤볼게있습니다. 저희집은 오래된아파트라 화장실이 양변기가 아니라서요 푸세식은 아닌데여 수세식인데 앉아서보는 화장실입니다. 아이가 조금더크면 화장실을 이용할까해서 예전에 사용해봤는데여 앉아서 보는거라 다리사이가 멀어서 사용이 않돼더라구여 현재는 아기용변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여 조금더크면 작아서 못쓸것같은데여 언제부터 어른들과 같이화장실을 사용해야 할까요? (유치원에서는 유아용 좌변기를 사용합니다.)
제가 너무장황하게 쓴것같습니다. 그러나 바쁘시더라고 꼭 읽어주세여 (아이가 너무 걱정이 되서요)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먼저 진서는 지금 36개월인데 퍼센타일(즉 1등서부터 100등까지)로 그 월령 또래에 비교하여 태어 날때는 체중은 5등 지금은 체중은 15등 신장은 15등으로 성장 발육이 아주 좋군요.
지금은 진서가 대소변 가리기의 스트레스에 의한 모습입니다.유치원응 다니면서 좀 피곤하고 상황이 바뀌면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대 소변 가리기를 하면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므로 조금 더 지켜보세요. 아이들에게 대소변가리기는 무척 큰 일이랍니다. 어른들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일이지요. 그리고 강제로 하는 경우는 역효과가 나기가 오히려 쉽구요, 그런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나 긴장감 때문에 소변가리기가 실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에 변비나 야뇨를 유발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한숨 돌리시고 좀 느긋하게 먼저 소변가리기가 즐거운 일이 되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이 두 돌이 지나면 대소변이 나오는 것을 알고 변기에 스스로 가서 앉거나 또는 나온다고 말하게 됩니다. 지금 진서 정도라면 이제는 어른들의 양변기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소변 가리기를 하면 낮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않아도 되지만, 밤까지 가릴 수 있기에는 아직 미숙합니다. 이 시기에도 피로하면 종종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잘 타일러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진서가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키 : 98cm 체중 : 16kg 출산시체중 : 4kg
저의집 아이는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실수를 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밤에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규칙적으로 대변을 하루에 한번정도 비슷한 시간대에 봅니다.
그런데 한두달 전부터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야단을 치려고 하면 울기시작하여 옷에다 소변을 봅니다.
오늘아침에도 일어나서 칭얼대길래 아이를 부르며 "잘잤어 쉬할까?" 물었는데도 싫다며 계속징얼대더니 얼마않있어 쉬마렵다고 하길래 변기에 하라고 했는데도 계속 칭얼거리다가 옷에다 볼일을 보고말았습니다. 아이가 잘못한것을 알고 가만히 있길래 야단치지않고 가만히 놔두었는데 옷을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때를 쓰며 칭얼거리길래 아이아빠가 야단을 쳤더니 또 바지에 실례를 하는것 아니겠어요.
몇달전에도 두어번 그런적이있는데 왜그런걸까여?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갑자기 그러는 걸까여?
아니면 어디가 않좋은 건가여?
글구 하나더 여쭤볼게있습니다. 저희집은 오래된아파트라 화장실이 양변기가 아니라서요 푸세식은 아닌데여 수세식인데 앉아서보는 화장실입니다. 아이가 조금더크면 화장실을 이용할까해서 예전에 사용해봤는데여 앉아서 보는거라 다리사이가 멀어서 사용이 않돼더라구여 현재는 아기용변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여 조금더크면 작아서 못쓸것같은데여 언제부터 어른들과 같이화장실을 사용해야 할까요? (유치원에서는 유아용 좌변기를 사용합니다.)
제가 너무장황하게 쓴것같습니다. 그러나 바쁘시더라고 꼭 읽어주세여 (아이가 너무 걱정이 되서요)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먼저 진서는 지금 36개월인데 퍼센타일(즉 1등서부터 100등까지)로 그 월령 또래에 비교하여 태어 날때는 체중은 5등 지금은 체중은 15등 신장은 15등으로 성장 발육이 아주 좋군요.
지금은 진서가 대소변 가리기의 스트레스에 의한 모습입니다.유치원응 다니면서 좀 피곤하고 상황이 바뀌면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대 소변 가리기를 하면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므로 조금 더 지켜보세요. 아이들에게 대소변가리기는 무척 큰 일이랍니다. 어른들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일이지요. 그리고 강제로 하는 경우는 역효과가 나기가 오히려 쉽구요, 그런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나 긴장감 때문에 소변가리기가 실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에 변비나 야뇨를 유발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한숨 돌리시고 좀 느긋하게 먼저 소변가리기가 즐거운 일이 되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이 두 돌이 지나면 대소변이 나오는 것을 알고 변기에 스스로 가서 앉거나 또는 나온다고 말하게 됩니다. 지금 진서 정도라면 이제는 어른들의 양변기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소변 가리기를 하면 낮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않아도 되지만, 밤까지 가릴 수 있기에는 아직 미숙합니다. 이 시기에도 피로하면 종종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잘 타일러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진서가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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