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자주 오줌을 쨀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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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402회 작성일 03-06-02 00:00본문
우선 먼저 감사부터 드립니다.
상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저는 5살(45개월) 된 딸아지가 있습니다.
연연생으로 남동생이 있구요.
작년부터 어린이집엘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팬티에다 실레를 조금씩 합니다.
완전히 싸는것이 아니라 좀씩 잴기는 정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잴겨놓고 뭐라 그러면 자신도 알거든요.
병원엘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바쁘시겠지만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본다구요? 검사는 해 봤는데 별 이상( 즉 요로감염이라든가 다른 감염성 질환등)이 없어서 특별한 치료를 하진 않았구요? 검사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지금처럼 소변을 자주 본다면
한방에서는 " 소변빈삭 " 혹은 " 소변불리" 라 하여 기본적으로는 비뇨 생식기계가 약해서 오기 쉽다고 봅니다. 즉, 신장 방광의 기운이 약하거나 선천 후천적인 체질의 허약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거죠. 치료는 근본 원인들이 어디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도 아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1-2개월 정도를 치료합니다. 일단 소아과의 진찰을 받으시도록 하시구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소변가리기의 부적응도 고려 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다거나 몸이 피곤하면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들도 부쩍 실레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의 속옷을 보다 깜짝 놀라시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는 많은것 같습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이의 몸의 상태가 이상하거나 병이 있을 때 그런 냄새가 나기고 합니다. 지금 약 냄새와 같은 좋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소변을 받아서 바로 소아과에 한 번 가서 소변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변을 본 뒤 바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특정한 질병에 걸린 경우, 과일 냄새나 쥐오줌냄새 같은 특징적인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대하(냉)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크면서 한두번은 질염에 걸리기 때문에 질의 분비물은 여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문제입니다. 어린 여아에게도 꼭 끼는 속옷이나 더러운 손으로 성기부위를 만지거나 배변 후 항문을 닦는 방향이 뒤에서 앞으로 향하여 생식기를 오염시키는 등의 원인으로 균이 침입해서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냉이 흐르는 것입니다. 만약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소변 검사뿐만이 아니라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양방에서는 균의 종류에 따라 원인균을 없앨수 있는 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균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는 균이 살 수 있는 내부적인 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배뇨의 장애는 분명히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사회성 형성에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스트레스구요. 진찰 후 한방치료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따뜻한 봄날 아이와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저는 5살(45개월) 된 딸아지가 있습니다.
연연생으로 남동생이 있구요.
작년부터 어린이집엘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팬티에다 실레를 조금씩 합니다.
완전히 싸는것이 아니라 좀씩 잴기는 정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잴겨놓고 뭐라 그러면 자신도 알거든요.
병원엘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바쁘시겠지만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니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본다구요? 검사는 해 봤는데 별 이상( 즉 요로감염이라든가 다른 감염성 질환등)이 없어서 특별한 치료를 하진 않았구요? 검사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지금처럼 소변을 자주 본다면
한방에서는 " 소변빈삭 " 혹은 " 소변불리" 라 하여 기본적으로는 비뇨 생식기계가 약해서 오기 쉽다고 봅니다. 즉, 신장 방광의 기운이 약하거나 선천 후천적인 체질의 허약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거죠. 치료는 근본 원인들이 어디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도 아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1-2개월 정도를 치료합니다. 일단 소아과의 진찰을 받으시도록 하시구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소변가리기의 부적응도 고려 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다거나 몸이 피곤하면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들도 부쩍 실레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의 속옷을 보다 깜짝 놀라시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는 많은것 같습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이의 몸의 상태가 이상하거나 병이 있을 때 그런 냄새가 나기고 합니다. 지금 약 냄새와 같은 좋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소변을 받아서 바로 소아과에 한 번 가서 소변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변을 본 뒤 바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특정한 질병에 걸린 경우, 과일 냄새나 쥐오줌냄새 같은 특징적인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대하(냉)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크면서 한두번은 질염에 걸리기 때문에 질의 분비물은 여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문제입니다. 어린 여아에게도 꼭 끼는 속옷이나 더러운 손으로 성기부위를 만지거나 배변 후 항문을 닦는 방향이 뒤에서 앞으로 향하여 생식기를 오염시키는 등의 원인으로 균이 침입해서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냉이 흐르는 것입니다. 만약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소변 검사뿐만이 아니라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양방에서는 균의 종류에 따라 원인균을 없앨수 있는 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균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는 균이 살 수 있는 내부적인 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배뇨의 장애는 분명히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사회성 형성에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스트레스구요. 진찰 후 한방치료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따뜻한 봄날 아이와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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