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아이의 눈물에 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538회 작성일 03-05-30 00:00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4개월된 남아의 엄마입니다.
근데 저의 아기가 눈물이 많아요. 눈을 만지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눈물을 흘릴때가 많아요.
병원가서 진찰을 받아야 되는지...
눈꼽이 끼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눈물이 많아서
어떨때는 옆으로 밑으로 흘러 내려요.
첫 아이라 걱정이 되는군요.
빠른 답변부탁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의 눈에 눈꼽이 끼거나 눈물이 흐르는 경우 대부분은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서 눈곱이 끼거나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런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원래 눈물은 눈물샘에서 나와 눈의 코쪽 모퉁이에 뚫려 있는 가느다란 눈물길을 통해 코로 빠져나갑니다. 안약을 넣어보면 입안이 씁쓸해지는 것도 바로 이 안약이 눈물길을 통해서 코로 나온 뒤 입까지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신생아는 흔히 눈물길이 좁아서 눈꼽이 많이 끼는데, 이때는 눈의 코쪽 가장자리를 마사지하듯 하루에 두세 번씩 주물러주면 1년 정도 지나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물길은 아기가 자라면서 저절로 넓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한다면 가까운 안과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걱정시키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아무리 가벼워도 신생아이기에 때를 놓치면 치명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의 아들녀석이 신생아때부터 자고 일어나면 한쪽 눈에 눈꼽이 많이 끼는 거예요.. 저도 먼저 소아과에 상담을 하니 눈물샘이 막힌것 같다고 100일 전에 좋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좀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100일이 지나면 뚫어주자구요.. 소아과에서는 못하고 안과에서 시술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00일 쯤 까지 지켜보다가 계속 그러니까 저희는 소아안과도 진료되는 압구정동 오세오안과에서 눈물샘을 뚫어주었습니다. 잠시 진행되는 시술이었고 아들녀석이 많이 울었지만 조금 지나니 잘 놀고 먹고 했습니다. 눈꼽때문에 말은 못하지만 좀 불편했을텐데 시술받으니 저희도 그렇고 아들녀석도 개운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물런 그이후에는 눈꼽도 안 끼고 괜찮구요.. 어머니도 참고하세요.
따뜻한 봄날 아이와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4개월된 남아의 엄마입니다.
근데 저의 아기가 눈물이 많아요. 눈을 만지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눈물을 흘릴때가 많아요.
병원가서 진찰을 받아야 되는지...
눈꼽이 끼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눈물이 많아서
어떨때는 옆으로 밑으로 흘러 내려요.
첫 아이라 걱정이 되는군요.
빠른 답변부탁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의 눈에 눈꼽이 끼거나 눈물이 흐르는 경우 대부분은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서 눈곱이 끼거나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런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원래 눈물은 눈물샘에서 나와 눈의 코쪽 모퉁이에 뚫려 있는 가느다란 눈물길을 통해 코로 빠져나갑니다. 안약을 넣어보면 입안이 씁쓸해지는 것도 바로 이 안약이 눈물길을 통해서 코로 나온 뒤 입까지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신생아는 흔히 눈물길이 좁아서 눈꼽이 많이 끼는데, 이때는 눈의 코쪽 가장자리를 마사지하듯 하루에 두세 번씩 주물러주면 1년 정도 지나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물길은 아기가 자라면서 저절로 넓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한다면 가까운 안과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걱정시키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아무리 가벼워도 신생아이기에 때를 놓치면 치명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의 아들녀석이 신생아때부터 자고 일어나면 한쪽 눈에 눈꼽이 많이 끼는 거예요.. 저도 먼저 소아과에 상담을 하니 눈물샘이 막힌것 같다고 100일 전에 좋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좀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100일이 지나면 뚫어주자구요.. 소아과에서는 못하고 안과에서 시술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00일 쯤 까지 지켜보다가 계속 그러니까 저희는 소아안과도 진료되는 압구정동 오세오안과에서 눈물샘을 뚫어주었습니다. 잠시 진행되는 시술이었고 아들녀석이 많이 울었지만 조금 지나니 잘 놀고 먹고 했습니다. 눈꼽때문에 말은 못하지만 좀 불편했을텐데 시술받으니 저희도 그렇고 아들녀석도 개운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물런 그이후에는 눈꼽도 안 끼고 괜찮구요.. 어머니도 참고하세요.
따뜻한 봄날 아이와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