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보약을 먹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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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324회 작성일 03-05-27 00:00본문
출생2.9kg / A 형 / 예정일보다 20일 빠르게 태어남 /키 73,4정도(대략)/ 현재 13개월 / 몸무게 9.5 - 10.0 kg /
제아이 신상명세서 입니다.
듣기론 돌즈음 한약 한 첩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정말 먹어여도 무관한지 이제껏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주었네요. 선생님 고견 듣고싶습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화창한 봄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먼저 민정이가 지금 13개월인데 퍼센타일(즉 1등서부터 100등까지)로 그 나이 또래에 비교하여 성장 발달이 체중은 60등 신장도 90등 정도로 체중에 비해 신장이 조금 작은 편이네요. 이 월령의 50등 정도 하는 표준 신장은 77.4 체중은 10.5 입니다.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보약이라고 하면 녹용을 가미한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꼭 녹용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알맞은 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직접 한의사의 진찰을 받고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받은 것이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한약은 아이가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양약과 병용이 가능합니다.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면 한약을 복용해도 잘 흡수가 되지 않아 바라던 약효가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단, 양약과 병용하실 때는 시간간격만 1시간 정도 두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에게 직접 복용시킬 경우에는 1∼2세의 아기는 하루에 1/3첩씩 1첩으로 3일 복용시키며, 3∼4세는 하루에 1/2첩, 5∼7세는 하루에 1첩을 달여 먹입니다. 또 총 복용량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녹용을 가미한 약을 복용시키려고 하면 만 1세가 지난 후부터 매년 만 나이에 맞게 복용시킵니다. 예를 들어 만 3세의 아이의 경우 3첩을 먹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약 두 번에 나누어 복용시키려고 한다면 봄, 가을로 나누어 2첩과 1첩 또는 1첩과 2첩으로 복용시킵니다
우리 아이는 하루에 2번 한 번 복용시 25cc 씩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다리실때 불조절을 잘 하시구요. 물은 대접으로 가득 부어 반 정도로 쫄이며 달이시는데 처음엔 물이 팔-팔 끊게 된 후에는 약한 불로 2-3시간 정도 쫄이며 다리시면 됩니다.
아이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면서 어머님 건강도 같이 돌보시기 바랍니다
제아이 신상명세서 입니다.
듣기론 돌즈음 한약 한 첩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정말 먹어여도 무관한지 이제껏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주었네요. 선생님 고견 듣고싶습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 원장입니다.
화창한 봄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먼저 민정이가 지금 13개월인데 퍼센타일(즉 1등서부터 100등까지)로 그 나이 또래에 비교하여 성장 발달이 체중은 60등 신장도 90등 정도로 체중에 비해 신장이 조금 작은 편이네요. 이 월령의 50등 정도 하는 표준 신장은 77.4 체중은 10.5 입니다.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보약이라고 하면 녹용을 가미한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꼭 녹용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알맞은 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직접 한의사의 진찰을 받고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받은 것이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한약은 아이가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양약과 병용이 가능합니다.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면 한약을 복용해도 잘 흡수가 되지 않아 바라던 약효가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단, 양약과 병용하실 때는 시간간격만 1시간 정도 두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에게 직접 복용시킬 경우에는 1∼2세의 아기는 하루에 1/3첩씩 1첩으로 3일 복용시키며, 3∼4세는 하루에 1/2첩, 5∼7세는 하루에 1첩을 달여 먹입니다. 또 총 복용량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녹용을 가미한 약을 복용시키려고 하면 만 1세가 지난 후부터 매년 만 나이에 맞게 복용시킵니다. 예를 들어 만 3세의 아이의 경우 3첩을 먹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약 두 번에 나누어 복용시키려고 한다면 봄, 가을로 나누어 2첩과 1첩 또는 1첩과 2첩으로 복용시킵니다
우리 아이는 하루에 2번 한 번 복용시 25cc 씩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다리실때 불조절을 잘 하시구요. 물은 대접으로 가득 부어 반 정도로 쫄이며 달이시는데 처음엔 물이 팔-팔 끊게 된 후에는 약한 불로 2-3시간 정도 쫄이며 다리시면 됩니다.
아이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면서 어머님 건강도 같이 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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