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소변을 너무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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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785회 작성일 03-05-29 00:00본문
작년부터 부쩍 아이가 화장실을 자주갑니다.
신경성인가 하고 그냥 두었는데....
요세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같습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소변을 보고 와서
곧바로 또 소변이 마렵다고 갑니다.
세번을 하고나서 제가 이제는 참으라고 하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참고 잠을 잡니다.
어린이 집에서도 수시로 화장실을 간다고 합니다.
놀때는 이러한 일이 적습니다.
먹기도 잘먹고 체중도 좋고 잘 놀고
특히 다른 곳에 이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금과 같은 증상은 한방에서는 "빈뇨"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지금 처럼 오래된 경우나 배뇨시 통증이 없는 경우는 방광이나 요도의 염증 등 기질적 문제보다 해당 장기의 하약증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은 크게 첫째, 신장과 방광 등 비뇨생식기능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져서 올 수 있고 둘째, 심장의 기운이 불안한 경우로 스트레스나 새로운 환경의 적응 및 심약한 체질에서 나타납니다. 셋째는 전반적인 원기와 폐호흡기, 비위기능이 허약하여 체내의 수액 대사조절이 떨어지고 요로 괄약근의 개폐작용이 무력해서 생깁니다.
우선은 소변 검사 상 이상이 없는지 재확인을 하고 진맥 후 해당되는 장기의 기능을 한약으로 보강해주며, 아울러 추나요법을 통해 비뇨기와 연계된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 및 천장관절의 변위를 교정해 신경 기능을 조절해 주면서, 침치료를 병행하면 한 달 정도면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회복 상태에 따라 치료 예후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배뇨의 장애는 분명히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사회성 형성에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스트레스구요. 진찰 후 한방치료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고 명량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신경성인가 하고 그냥 두었는데....
요세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같습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소변을 보고 와서
곧바로 또 소변이 마렵다고 갑니다.
세번을 하고나서 제가 이제는 참으라고 하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참고 잠을 잡니다.
어린이 집에서도 수시로 화장실을 간다고 합니다.
놀때는 이러한 일이 적습니다.
먹기도 잘먹고 체중도 좋고 잘 놀고
특히 다른 곳에 이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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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금과 같은 증상은 한방에서는 "빈뇨"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지금 처럼 오래된 경우나 배뇨시 통증이 없는 경우는 방광이나 요도의 염증 등 기질적 문제보다 해당 장기의 하약증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은 크게 첫째, 신장과 방광 등 비뇨생식기능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져서 올 수 있고 둘째, 심장의 기운이 불안한 경우로 스트레스나 새로운 환경의 적응 및 심약한 체질에서 나타납니다. 셋째는 전반적인 원기와 폐호흡기, 비위기능이 허약하여 체내의 수액 대사조절이 떨어지고 요로 괄약근의 개폐작용이 무력해서 생깁니다.
우선은 소변 검사 상 이상이 없는지 재확인을 하고 진맥 후 해당되는 장기의 기능을 한약으로 보강해주며, 아울러 추나요법을 통해 비뇨기와 연계된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 및 천장관절의 변위를 교정해 신경 기능을 조절해 주면서, 침치료를 병행하면 한 달 정도면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회복 상태에 따라 치료 예후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배뇨의 장애는 분명히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사회성 형성에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스트레스구요. 진찰 후 한방치료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고 명량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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