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눈 밑에 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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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490회 작성일 03-05-24 00:00본문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또 글을 올립니다. 우리채린이는 눈밑이 거무스름한데요,피곤해지면 색이 더 짙어집니다. 주위에서는 알레르기 체질이라 그렇다고도 하고 간이 안좋아서라고도 하는데... 원인이 뭘까요? 참고로 채린이는 피부가 꽤 하얀 편이구요,움직임도 많고 소리도 잘 지릅니다. ( 남자 아이 못지 않거든요 ) 또 이런 성격이 키 크는걸 방해 한다고들 하는데 정말인지, 그렇다면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요?
또 하나 걱정이 있는데요, 아이가 손가락을 많이 빱니다. 44개월이나 되었는데 손이나 치아에 영향은 없을런지 모르겠네요. 별 방법을 다 썼는데 소용이 없어요.어쩌면 좋을까요?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눈 밑이 거므스름하고 어두운 겉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러기도 하구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그러기도 하는데 첫째는 알레르기성 shiner라고 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나타나며, 둘째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어 코 주위로하는 정맥이 울혈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또 한방에서는 비위 기능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 몸에 체액성 노폐물인 "담음"이 많아져도 이로한 증상이 생긴다고 봅니다. 또한 허약 체질에 원기와 혈이 부족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진찰을 받아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이 있다면 개선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성격이 활달하고 발산적이라면 오히려 키 크느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의 체력에 비해 너무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 소비가 크면 방해가 될 수 도 있지요.
지금 월령에도 손가락을 빠는 것은 일종의 습관성 행동으로 정상 발육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들고 걱정되시더라도 꾸준히 노력하셔야 됩니다. 손가락이나 물건을 심하게 빠는것은 아이들이 잠이 들 때나 힘들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심함이나 무료함이 있을때나 아이에게 긴장과 불안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억지로 손을 못빨게 하거나 빠는 물건들을 빼앗거나 치워 버리거나 야단을 치는 것은 아이에게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과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회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심심하지 않도록 같이 놀수 있는 또래 아이와 자주 어울리게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보다 많은 사랑과 화목한 가정 분위기로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묘책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영구치가 나는 만 6세 까지는 치아나 턱 발육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통은 어느 날 언제 그랬냐하듯이 없어 집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또 하나 걱정이 있는데요, 아이가 손가락을 많이 빱니다. 44개월이나 되었는데 손이나 치아에 영향은 없을런지 모르겠네요. 별 방법을 다 썼는데 소용이 없어요.어쩌면 좋을까요?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눈 밑이 거므스름하고 어두운 겉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러기도 하구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그러기도 하는데 첫째는 알레르기성 shiner라고 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나타나며, 둘째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어 코 주위로하는 정맥이 울혈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또 한방에서는 비위 기능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 몸에 체액성 노폐물인 "담음"이 많아져도 이로한 증상이 생긴다고 봅니다. 또한 허약 체질에 원기와 혈이 부족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진찰을 받아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이 있다면 개선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성격이 활달하고 발산적이라면 오히려 키 크느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의 체력에 비해 너무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 소비가 크면 방해가 될 수 도 있지요.
지금 월령에도 손가락을 빠는 것은 일종의 습관성 행동으로 정상 발육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들고 걱정되시더라도 꾸준히 노력하셔야 됩니다. 손가락이나 물건을 심하게 빠는것은 아이들이 잠이 들 때나 힘들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심함이나 무료함이 있을때나 아이에게 긴장과 불안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억지로 손을 못빨게 하거나 빠는 물건들을 빼앗거나 치워 버리거나 야단을 치는 것은 아이에게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과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회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심심하지 않도록 같이 놀수 있는 또래 아이와 자주 어울리게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보다 많은 사랑과 화목한 가정 분위기로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묘책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영구치가 나는 만 6세 까지는 치아나 턱 발육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통은 어느 날 언제 그랬냐하듯이 없어 집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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