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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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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374회 작성일 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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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아이는 그동안 중이염과 축농증으로 2개월이상 병원약을 먹었는데 병원에서 수술해야할거 같다고 해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편도가 커서 편도도 잘라내야한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지라...수술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지...아님 지금도 한방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지 정말 속상하네요...수술후의 후유증도 걱정되고 또 지난가을 기침감기끝에 천식까지와서 천식약도 오랫동안 복용하던중이라...중이염은 아이를 부르면 한번에 못듣고 두세번불러야 듣습니다...어찌해야 좋을지요

==================[ 대답하기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편도절제는 최후 수단입니다. 또 절제 후 면역 작용이라던가, 기타 대사 기능의 약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편도의 절제가 감기 및 축농증, 중이염 등의 후유증을 막는다는 보고는 있지 않습니다.

물론 정도가 너무 심하고 커서 호흡이 곤란하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편도 염증이 심해 고름 주머니가 생기거나 종양이 발생되면 제거해야 됩니다.

중이염이나 축농증은 한방적으로도 치료가 잘되는 질환 입니다. 특히 이렇게 만성화 되었을 때 자기의 면역력을 키워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강화시키면서 증상을 치료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일단은 한의원에서도 내시경 검사 및 축농증 철조 검사 등 정확한 검진 후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의 예후를 판단하니 나오셔서 진맥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한방 치료 후 판단하여 수술을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이의 빠른 회복을 빌며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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