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팬티에 뭐가 묻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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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458회 작성일 03-04-22 00:00본문
성명 : 성별 : 남 여 생년월일 : 만 2 세 개월31개월
키 : 95 cm 체중 : 15 kg 출산시체중 : 3.4 kg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 문제로 상담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얼마전부터 아니 좀 오래된것 같은데요..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팬티에 푸르스름한것이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요즘은 이삼일에 한번정도 샤워하면서 씻기는데 어린아이도 그런게 나올수 있으며 그렇게 냄새가 날수있는지요?
소변냄새가 아니라 다른 역한 냄새가 나네요..
엄마로서 너무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여 무심한건 아닌지 부끄럽지만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님..
어린 아이의 속옷을 보다 깜짝 놀라시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는 많은것 같습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이의 몸의 상태가 이상하거나 병이 있을 때 그런 냄새가 나기고 합니다. 지금 약 냄새와 같은 좋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소변을 받아서 바로 소아과에 한 번 가서 소변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변을 본 뒤 바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특정한 질병에 걸린 경우, 과일 냄새나 쥐오줌냄새 같은 특징적인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대하(냉)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크면서 한두번은 질염에 걸리기 때문에 질의 분비물은 여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문제입니다. 어린 여아에게도 꼭 끼는 속옷이나 더러운 손으로 성기부위를 만지거나 배변 후 항문을 닦는 방향이 뒤에서 앞으로 향하여 생식기를 오염시키는 등의 원인으로 균이 침입해서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냉이 흐르는 것입니다.
만약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소변 검사뿐만이 아니라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양방에서는 균의 종류에 따라 원인균을 없앨수 있는 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균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는 균이 살 수 있는 내부적인 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에 습열이 몰려 있다가 연관되는 부위를 타고 내려와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보아 습과 열을 풀어 주는 약으로 치료하거나 소장, 방광에 열이 있는 경우로 이럴 때에는 입이 건조하고 갈증을 자주 느끼며, 설태가 희고 두터우며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변비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 그런 문제가 있는 듯하면 가까운 소아 전문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쑥을 끓여서 물이 뜨거울 때 나오는 김을 그 부위에 쏘이거나 그 물로 좌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흔한 증상이니 어머님께서 무심하다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아이가 튼튼하게 자랄수 있기를 바라며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원장이었습니다.
키 : 95 cm 체중 : 15 kg 출산시체중 : 3.4 kg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 문제로 상담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얼마전부터 아니 좀 오래된것 같은데요..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팬티에 푸르스름한것이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요즘은 이삼일에 한번정도 샤워하면서 씻기는데 어린아이도 그런게 나올수 있으며 그렇게 냄새가 날수있는지요?
소변냄새가 아니라 다른 역한 냄새가 나네요..
엄마로서 너무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여 무심한건 아닌지 부끄럽지만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어머님..
어린 아이의 속옷을 보다 깜짝 놀라시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는 많은것 같습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이의 몸의 상태가 이상하거나 병이 있을 때 그런 냄새가 나기고 합니다. 지금 약 냄새와 같은 좋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소변을 받아서 바로 소아과에 한 번 가서 소변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변을 본 뒤 바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특정한 질병에 걸린 경우, 과일 냄새나 쥐오줌냄새 같은 특징적인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대하(냉)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크면서 한두번은 질염에 걸리기 때문에 질의 분비물은 여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문제입니다. 어린 여아에게도 꼭 끼는 속옷이나 더러운 손으로 성기부위를 만지거나 배변 후 항문을 닦는 방향이 뒤에서 앞으로 향하여 생식기를 오염시키는 등의 원인으로 균이 침입해서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냉이 흐르는 것입니다.
만약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소변 검사뿐만이 아니라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양방에서는 균의 종류에 따라 원인균을 없앨수 있는 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균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는 균이 살 수 있는 내부적인 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에 습열이 몰려 있다가 연관되는 부위를 타고 내려와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보아 습과 열을 풀어 주는 약으로 치료하거나 소장, 방광에 열이 있는 경우로 이럴 때에는 입이 건조하고 갈증을 자주 느끼며, 설태가 희고 두터우며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변비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 그런 문제가 있는 듯하면 가까운 소아 전문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쑥을 끓여서 물이 뜨거울 때 나오는 김을 그 부위에 쏘이거나 그 물로 좌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흔한 증상이니 어머님께서 무심하다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아이가 튼튼하게 자랄수 있기를 바라며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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