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김민수 성별 : 남 여 생년월일 : 만2 세 개월
 키 : cm 체중 :13 kg 출산시체중 :2.9 kg



지금 27개월된 남자아인데 의사선생님께서 혀가 짧아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언제쯤 해야하는지...
꼭 해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대답하기 ]==================
 안녕하세요! 민수어머님.

 민수가 혀가 짧아 수술을 해야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고요? 다른 문제는 없고 단지 민수가 지금 만 2세인데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나요? 상담 내용이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혀가 짧아 발음이 이상한 경우를 흔히 텅타이라고 부르는데, 혀가 짧으면 당연히 빌음에 문제가 생깁니다. 혀가 짧은 것이 언어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는 혀가 짧은 정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혀가 얼마나 짧은지를 직접 보아야만 언어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알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혀를 내밀어 보라고 해서 혀의 끝이 아랫입술의 아랫쪽까지 내려오면 혀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혀가 짧아서 수술을 하는 몇 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발음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으로 생후 8-10개월 이후에 이비인후과의사나 성형외과 의사나 구강외과 의사가 권장하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할 때 마취를 한다고 해서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민수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어머님도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드림아이한의원 한규철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