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요.. 제가 4년전에 재수 하면서 살이 갑자기

찌기시작했고, 환경도 변화고 먹는 음식도 많이 바껴서

그런지 알러지가 생겨서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처음에는 어디에 부딪히면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손등에 손가락으로 살짝만 긁어도

부풀어 오르고..

병원에 갔더니 피무 묘기증이라고 그랬는데

딴 데 가면 그것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그러고...

여튼.. 그래서 그냥 안간지럽게만 해 줄 수

있게 약을 먹어 왔습니다.

지르텍이라는 약을 4년째 먹고 있어요ㅠㅠ

물론 예전에는 따끔따끔 거리고 간지럽기

시작하면 긁어서 온몸이 울퉁불퉁 붓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약을 안먹어주면 따끔따끔 거리면서

몸이 간지럽기 시작해요...

심할 때는 발바닥이 평편한 곳이 아닌곳에 얹혀져

있어도 발바닥이 넘 쑤시듯 아프고 간지러운 것처럼

따끔 거리고ㅠㅠ??

특히 두피부터 그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빗질을 해도 간지럽고..

여튼.. 피부에 어떤 마찰이 있으면 그 부분이

간지럽기 시작하고ㅠㅠ??

약 좀 그만 먹고 싶은데..

이것도 어떻게 치료 가능할까요?

넘 오래 방치해 둔 게 아닌지..ㅠㅠ

근데.. 원인을 모르니 딱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 대답하기 ]==================

안구 건조증에서 언급했지만 아무래도 모든 증상이 알레르기 체질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혈액으로 풍열이 침범하고 면역 체계가 불안정하여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혈액 내의 풍열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청혈요법과 아울러 면역 기능을 조절해 주는 약침(태반추출액)요법을 병행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묘기증이나 두드러기는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치료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단 꾸준한 치료와 한의원에서 지도하는 식이요법을 반드시 따라 가야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