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6살 남자아이 근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3,283회 작성일 09-05-28 23:09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발생된 근시는 예후가 좋지 않아 악화속도를 억제한다는 목적으로 관리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한약(내복약이나 눈 주위에 바르고 자는 외용약), 침(한의원에서 맞는 침과 집에서 붙이고 있는 자석침), 추나, 시력운동 및 보조기구 등을 사용합니다.
근시는 지금 나이에 발생하면 악성근시로 고도근시 이상으로 나빠지기 쉽습니다. 특히 시력이 나바진 초기 약 2년간 시력 악화가 급속히 진행됩니다. 지금 시기에 시력 악화를 잡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최종적인 성인 시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요.
아기가 태어나서 돌이 되면 시력이 0.4 정도가 됩니다. 이후 만 6세가 되면 성인시력에 가까워지지요. 그런데 유치원 시기에는 시력이 나쁘더라도 성인과 다르게 약한 시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불편해하거나 찡그리지 않는 것입니다.
안경을 당분간 안쓴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집중치료기간에는 가능하면 안경을 벗고 생활하게 하는 것이 개선을 유도하는데 유리합니다만 유치원 등에서 시력 때문에 아이가 불편해 한다면 그럴 때는 씨워도 상관없습니다.
가성근시 가능성이 있으면 일단 안과에서 조절마비제를 넣고 가성근시 검사를 했을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안과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나, 가성근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제가 신문에 싫었던 칼럼인데 참고하세요.
<< 소아 근시(近視)의 한방치료 >>
근시에는 선천적이면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부터 진행되는 악성근시와 학업 등으로 눈의 피로에 의해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발생되는 단성근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원 시기부터 발생하는 소아의 근시는 악성근시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근시 발생 시점이 빠른 만큼 악화 속도도 빨라 고도근시나 약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눈을 위해서 적어도 생후 6개월~1년, 3세, 입학 전 최소한 세 번 정도는 시력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시력의 이상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신속한 치료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시력이 많이 나빠지고 난 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 떨어진 시력은 회복하기 힘들게 되지요.
소아 근시는 개선보다는 악화 속도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단성근시보다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시기에 적절한 한방 치료와 관리는 고도근시나 약시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한약, 무통 레이져침, 추나요법, 시력개선운동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육아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접 조명 아래 아기를 누이지 마세요.
신생아에서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들은 방안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 시기 아기들은 빛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조명을 쳐다보는데 이런 경우 조명의 파장에 의해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따라서 직접 조명을 쏘이지 않도록 하고 조명 바로 밑에 아기를 누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책과 눈의 거리는 35Cm 정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가끔 엎드리거나 누어서 책을 보는 아이가 있는데 그럴 경우 눈과 책 사이의 간격이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생기며 조명이 직접 자극되어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3. 올바른 TV 시청 습관을 길러 줍니다.
TV는 1시간 정도를 본 후에는 5~10분 동안 눈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화면을 15도 정도 내려다 볼 수 있게 합니다. TV화면 크기의 약 5~6배 정도 떨어져서 보도록 합니다. 또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일반적인 밝기에서 TV를 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편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균형을 잘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A와 B 섭취가 충분해야 하는데 달걀노른자, 우유, 버터, 치즈, 간, 콩, 현미, 보리, 생선, 견과류, 생굴, 해조류, 당근, 토마토, 고구마와 시금치, 파슬리 등 푸른 잎채소 등이 눈에 좋습니다.
당분간은 컴퓨텨나 책을 너무 많이 보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간단한 눈 운동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눈을 정상으로 만들어 안경을 안씌운다기 보다는 급속도로 심하게 나빠지지 않게 잡아준다는 개념에서 치료를 해주세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발생된 근시는 예후가 좋지 않아 악화속도를 억제한다는 목적으로 관리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한약(내복약이나 눈 주위에 바르고 자는 외용약), 침(한의원에서 맞는 침과 집에서 붙이고 있는 자석침), 추나, 시력운동 및 보조기구 등을 사용합니다.
근시는 지금 나이에 발생하면 악성근시로 고도근시 이상으로 나빠지기 쉽습니다. 특히 시력이 나바진 초기 약 2년간 시력 악화가 급속히 진행됩니다. 지금 시기에 시력 악화를 잡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최종적인 성인 시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요.
아기가 태어나서 돌이 되면 시력이 0.4 정도가 됩니다. 이후 만 6세가 되면 성인시력에 가까워지지요. 그런데 유치원 시기에는 시력이 나쁘더라도 성인과 다르게 약한 시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불편해하거나 찡그리지 않는 것입니다.
안경을 당분간 안쓴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집중치료기간에는 가능하면 안경을 벗고 생활하게 하는 것이 개선을 유도하는데 유리합니다만 유치원 등에서 시력 때문에 아이가 불편해 한다면 그럴 때는 씨워도 상관없습니다.
가성근시 가능성이 있으면 일단 안과에서 조절마비제를 넣고 가성근시 검사를 했을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안과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나, 가성근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제가 신문에 싫었던 칼럼인데 참고하세요.
<< 소아 근시(近視)의 한방치료 >>
근시에는 선천적이면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부터 진행되는 악성근시와 학업 등으로 눈의 피로에 의해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발생되는 단성근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원 시기부터 발생하는 소아의 근시는 악성근시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근시 발생 시점이 빠른 만큼 악화 속도도 빨라 고도근시나 약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눈을 위해서 적어도 생후 6개월~1년, 3세, 입학 전 최소한 세 번 정도는 시력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시력의 이상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신속한 치료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시력이 많이 나빠지고 난 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 떨어진 시력은 회복하기 힘들게 되지요.
소아 근시는 개선보다는 악화 속도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단성근시보다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시기에 적절한 한방 치료와 관리는 고도근시나 약시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한약, 무통 레이져침, 추나요법, 시력개선운동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육아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접 조명 아래 아기를 누이지 마세요.
신생아에서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들은 방안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 시기 아기들은 빛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조명을 쳐다보는데 이런 경우 조명의 파장에 의해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따라서 직접 조명을 쏘이지 않도록 하고 조명 바로 밑에 아기를 누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책과 눈의 거리는 35Cm 정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가끔 엎드리거나 누어서 책을 보는 아이가 있는데 그럴 경우 눈과 책 사이의 간격이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생기며 조명이 직접 자극되어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3. 올바른 TV 시청 습관을 길러 줍니다.
TV는 1시간 정도를 본 후에는 5~10분 동안 눈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화면을 15도 정도 내려다 볼 수 있게 합니다. TV화면 크기의 약 5~6배 정도 떨어져서 보도록 합니다. 또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일반적인 밝기에서 TV를 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편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균형을 잘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A와 B 섭취가 충분해야 하는데 달걀노른자, 우유, 버터, 치즈, 간, 콩, 현미, 보리, 생선, 견과류, 생굴, 해조류, 당근, 토마토, 고구마와 시금치, 파슬리 등 푸른 잎채소 등이 눈에 좋습니다.
당분간은 컴퓨텨나 책을 너무 많이 보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간단한 눈 운동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눈을 정상으로 만들어 안경을 안씌운다기 보다는 급속도로 심하게 나빠지지 않게 잡아준다는 개념에서 치료를 해주세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