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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09-02-06 12:39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을 많이 주셨네요. 항목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종종 엄마들이 아기의 기저귀가 붉게 물들어 놀라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영아기에 신장기능이 미숙해서 소변에 요산이 섞여 나오는 경우로 정상입니다. 자세히 보면 붉은 주황색으로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는데 요산가루입니다. 이런 경우는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됩니다. 지금 아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경우로 수분섭취나 수유량이 적지 않나 확인해 봐야합니다.
2.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입술이 건조하거나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있으면 약간의 탈수증처럼 수분이 부족해도 신진대사가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만 대변도 잘 보지 못하는 상태로 보이는데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도 생기기 쉽습니다. 현재 수유나 음식섭취량도 적은 것으로 보이니 수분섭취와 이유식의 양을 조금늘려주세요. 물은 결명자를 끓여서 먹이면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밤낮이 바뀐 상태이군요. 그래도 다행이 밤에는 활동성이 살아난다니 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아기에 아이가 잠을 잘 못자는 경우에는 공복감, 소화불량, 복통, 영아산통, 질병, 기저귀가 젖었을 때와 같은 신체적 불편에 의한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서적, 환경적인 문제로 인한 경우도 자주 있으므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밝은 조명은 끄고 주변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세요. 편안한 음악을 조그맣게 틀어도 좋겠죠. 실내는 덥지 않게 하구요. 밤에는 자기 전에 미지근한 목욕과 함께 분유를 적당히 포만감 있게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잠이 드는 동안 엄마가 옆에서 지켜봐 준다거나 엄마의 향취가 베어있는 옷이라든가 이불로 아이를 덮어주세요. 필요하면 공갈젖꼭지를 물리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인형을 잠자리에 같이 두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합니다. 낮에는 적당한 일광욕을 시켜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잠투정이 심하면 가정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마 아빠는 TV를 늦게까지 보다가 잠들거나 하지 마시고 주변의 소음을 줄여 주고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을 피하세요. 또한 아이를 흔들거나 놀래키는 장난을 하지 말고, 무서운 영화 등을 보여주는 것도 안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들이 잠을 잘 자려면 심장과 간의 기운이 안정돼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잠을 잔다는 것은 간과 심장으로 혈과 혼백을 가두어 단속하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신체적인 문제나 질병이 없는데 잠에 문제가 있다면 놀란 기운이 있어 심장과 간의 기운이 불안정하거나, 병리적인 열이 심장과 간에 울체되어 그렇다고 보고 ‘귀비탕 歸脾湯’, ‘도적산 導赤散’, ‘감맥대조탕 甘麥大棗湯’, ‘소아청심원 小兒淸心元’ 등의 처방을 해줍니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 일단 소대변이나 몸의 컨디션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5. 6. 분유수유만 할 경우에는 11개월이면 200ml이상 하루에 3~4회 먹고, 이유식도 하루에 3끼 정도는 해야합니다. 수유양이나 음식 섭취량이 적은 것도 소변이나 대변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한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완모를 했다면 분유는 먹이지 마세요. 돌이 지나면 먹던 젖병도 떼게하는데 지금 젖병을 물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영양한 이유식으로 보충하고, 생우유가 아닌 두유 정도는 지금 월령이면 먹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먹이지는 마시고 200ml 정도만 먹이세요. 단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없다면 말입니다.
1. 종종 엄마들이 아기의 기저귀가 붉게 물들어 놀라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영아기에 신장기능이 미숙해서 소변에 요산이 섞여 나오는 경우로 정상입니다. 자세히 보면 붉은 주황색으로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는데 요산가루입니다. 이런 경우는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됩니다. 지금 아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경우로 수분섭취나 수유량이 적지 않나 확인해 봐야합니다.
2.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입술이 건조하거나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있으면 약간의 탈수증처럼 수분이 부족해도 신진대사가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만 대변도 잘 보지 못하는 상태로 보이는데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도 생기기 쉽습니다. 현재 수유나 음식섭취량도 적은 것으로 보이니 수분섭취와 이유식의 양을 조금늘려주세요. 물은 결명자를 끓여서 먹이면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밤낮이 바뀐 상태이군요. 그래도 다행이 밤에는 활동성이 살아난다니 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아기에 아이가 잠을 잘 못자는 경우에는 공복감, 소화불량, 복통, 영아산통, 질병, 기저귀가 젖었을 때와 같은 신체적 불편에 의한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서적, 환경적인 문제로 인한 경우도 자주 있으므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밝은 조명은 끄고 주변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세요. 편안한 음악을 조그맣게 틀어도 좋겠죠. 실내는 덥지 않게 하구요. 밤에는 자기 전에 미지근한 목욕과 함께 분유를 적당히 포만감 있게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잠이 드는 동안 엄마가 옆에서 지켜봐 준다거나 엄마의 향취가 베어있는 옷이라든가 이불로 아이를 덮어주세요. 필요하면 공갈젖꼭지를 물리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인형을 잠자리에 같이 두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합니다. 낮에는 적당한 일광욕을 시켜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잠투정이 심하면 가정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마 아빠는 TV를 늦게까지 보다가 잠들거나 하지 마시고 주변의 소음을 줄여 주고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을 피하세요. 또한 아이를 흔들거나 놀래키는 장난을 하지 말고, 무서운 영화 등을 보여주는 것도 안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들이 잠을 잘 자려면 심장과 간의 기운이 안정돼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잠을 잔다는 것은 간과 심장으로 혈과 혼백을 가두어 단속하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신체적인 문제나 질병이 없는데 잠에 문제가 있다면 놀란 기운이 있어 심장과 간의 기운이 불안정하거나, 병리적인 열이 심장과 간에 울체되어 그렇다고 보고 ‘귀비탕 歸脾湯’, ‘도적산 導赤散’, ‘감맥대조탕 甘麥大棗湯’, ‘소아청심원 小兒淸心元’ 등의 처방을 해줍니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 일단 소대변이나 몸의 컨디션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5. 6. 분유수유만 할 경우에는 11개월이면 200ml이상 하루에 3~4회 먹고, 이유식도 하루에 3끼 정도는 해야합니다. 수유양이나 음식 섭취량이 적은 것도 소변이나 대변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한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완모를 했다면 분유는 먹이지 마세요. 돌이 지나면 먹던 젖병도 떼게하는데 지금 젖병을 물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영양한 이유식으로 보충하고, 생우유가 아닌 두유 정도는 지금 월령이면 먹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먹이지는 마시고 200ml 정도만 먹이세요. 단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없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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