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저기요,,좀봐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800회 작성일 08-12-16 13:07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삼은 동의보감에 보면 “오장의 기운이 부족하 것을 주로 치료하고 정신과 혼백은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하고, 심장을 열어 지혜를 더하고 허손을 보하고 설사와 구토을 그치며 폐위(폐결핵)을 다스린다”라고 기재하고 있습니다.
또 기재하기를 “인삼은 폐의 화를 동하게 하니 피를 토하거나 오래도록 기침하는 사람, 얼굴이 검으면서 기가 왕성한 사람, 혈액이나 음액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쓰면 안된다. 페가 허약하면 인삼을 써야 하지만 풍한(감기)의 초기에 사기(나쁜 기운)가 성할 때나 오랜 기침으로 열이 뭉쳤을 때는 인삼을 쓸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몸이 마르고 피부가 검으며 열이 많은 양체질은 삼가야 하며, 특히 아기들은 "소양지체 少陽之體"라고 하여 몸에 태중에서 생성된 열이 아직은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인삼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소음인이 아닌 경우는 체질에 맞지 않아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음인 아이는 편식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잘 안먹는 경향을 띄고 마르고 혈색이 좋지 않다. 손발이 차며 추위를 많이 타고 소화 기능 및 비위가 약하여 자주 토하건 헛구역질을 자주하고 냄새에 민감하며 배아프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차멀미를 하는 경우가 많고 어지럽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대변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으며 소변은 잘 참고 잘 가린다. 수면 시 예민하여 잘 깨고 칭얼대다 늦게 자기도 한다. 몸이 약해지면 잘 때 까부라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감기 시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식욕이 떨어져 안먹고 까부라지며, 장염 등의 동반되며 토하거나 설사를 잘 한다. 항생제 등 양약에 약하고 감기를 앓고 나면 체중이 쉽게 줄고 오래 가기도 한다.
홍삼은 인삼을 쪄서 말린 것인데 그 과정에서 더운 성질이 감소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처리를 하여도 인삼의 성질은 남아 있는 것으로 마찬가지의 부작용을 갖습니다.
인삼의 부작용으로는 소화장애, 설사, 울렁거림, 두통, 불면, 얼굴이나 손발 화끈거림, 가슴답답함. 아토피의 악화, 피부발진, 혈압조절 이상, 코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한약재든 아이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해서 선별되고 적절한 양으로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녹용이나 인삼 등은 약성이 강해서 진찰 없이 그냥 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먹여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이상 참고하시고, 먹이시더라도 2주 이내로 짧게 먹이시고, 위의 부작용이 보이면 바로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진료 받은 한의원에 체질에 대해 문의하는 것도 좋겠네요. 참고로 저희 한의원은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한약 처방과 아울러 소아공진단을 반알씩 2주 정도 같이 먹이는데, 탕약만 복용하는 경우보다는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인삼은 동의보감에 보면 “오장의 기운이 부족하 것을 주로 치료하고 정신과 혼백은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하고, 심장을 열어 지혜를 더하고 허손을 보하고 설사와 구토을 그치며 폐위(폐결핵)을 다스린다”라고 기재하고 있습니다.
또 기재하기를 “인삼은 폐의 화를 동하게 하니 피를 토하거나 오래도록 기침하는 사람, 얼굴이 검으면서 기가 왕성한 사람, 혈액이나 음액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쓰면 안된다. 페가 허약하면 인삼을 써야 하지만 풍한(감기)의 초기에 사기(나쁜 기운)가 성할 때나 오랜 기침으로 열이 뭉쳤을 때는 인삼을 쓸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몸이 마르고 피부가 검으며 열이 많은 양체질은 삼가야 하며, 특히 아기들은 "소양지체 少陽之體"라고 하여 몸에 태중에서 생성된 열이 아직은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인삼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소음인이 아닌 경우는 체질에 맞지 않아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음인 아이는 편식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잘 안먹는 경향을 띄고 마르고 혈색이 좋지 않다. 손발이 차며 추위를 많이 타고 소화 기능 및 비위가 약하여 자주 토하건 헛구역질을 자주하고 냄새에 민감하며 배아프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차멀미를 하는 경우가 많고 어지럽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대변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으며 소변은 잘 참고 잘 가린다. 수면 시 예민하여 잘 깨고 칭얼대다 늦게 자기도 한다. 몸이 약해지면 잘 때 까부라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감기 시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식욕이 떨어져 안먹고 까부라지며, 장염 등의 동반되며 토하거나 설사를 잘 한다. 항생제 등 양약에 약하고 감기를 앓고 나면 체중이 쉽게 줄고 오래 가기도 한다.
홍삼은 인삼을 쪄서 말린 것인데 그 과정에서 더운 성질이 감소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처리를 하여도 인삼의 성질은 남아 있는 것으로 마찬가지의 부작용을 갖습니다.
인삼의 부작용으로는 소화장애, 설사, 울렁거림, 두통, 불면, 얼굴이나 손발 화끈거림, 가슴답답함. 아토피의 악화, 피부발진, 혈압조절 이상, 코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한약재든 아이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해서 선별되고 적절한 양으로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녹용이나 인삼 등은 약성이 강해서 진찰 없이 그냥 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먹여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이상 참고하시고, 먹이시더라도 2주 이내로 짧게 먹이시고, 위의 부작용이 보이면 바로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진료 받은 한의원에 체질에 대해 문의하는 것도 좋겠네요. 참고로 저희 한의원은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한약 처방과 아울러 소아공진단을 반알씩 2주 정도 같이 먹이는데, 탕약만 복용하는 경우보다는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