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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503회 작성일 08-11-30 04:27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양성 롤란딕 경련의 경우 잠이든 직후나 아침에 일어나기 1~2시간 전에 국한된 경련과 감각이상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중심 측두부에 전형적인 극파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경우 이야기로 봐서는 경련이나 강직, 감각 이상은 보이지 않고 뇌파상 문제가 없다면 롤란딕 경련으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양성롤란딕 간질(양성 중심-측두엽 소아기 간질)
중심 측두부에 극파를 보이는 양성부분간질로, 흔히 롤란딕 간질이라고 불린다. 소아에게 볼 수 있는 부분간질의 흔한 형태로, 주로 2~14세 사이에 발달장애가 없는 건강한 소아에서 발생하며, 간질의 가족력이 종종 있다.
경련양상으로 발작은 수면 중,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1~2시간 전이나 잠이든 직후에 일어나기 쉬우며, 한쪽 입언지러, 목, 얼굴 등에 국한된 경련과 감각이상을 나타낸다. 나이가 많은 소아일 수록 부위가 작다. 발작시간은 수초 내지 수분이며, 의식 소실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발작 부위가 넓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련이 일어나기 쉽고, 2차적으로 전신화되어 강직간대발작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치료 예후가 좋으며, 15세 이후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양성 롤란딕 경련의 경우 예후가 좋으므로 그나마 천만 다행이지만 나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항경련제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련질환의 하나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는 "야경증"이라는 것입니다. 야경증 아이들 중에서는 토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나 보통은 깊은 잠에 빠진 1시간 반~2시간에 많이 나타납니다.
자다가 이상한 해동을 하는 야경증(night terror)
아이들의 1~1.5%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제증이 있는 아이보다는 좀더 나이든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어린이들에게 잘 일어납니다. 야경증은 깊은 잠인 비램수면 중에 일어나므로 다음 날 기억하지 못합니다. 잘 자던 어린이가 잠이 들고 약 2시간쯤 있다가 공포를 느끼는 것처럼 돌연히 깨어나 눈을 부릅뜨거나 숨을 몰아쉬고 땀을 흘리며 헛소리를 합니다. 큰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벌떡 일어나거나 뛰쳐나가려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야경증은 한방 치료 효과가 아주 좋으며 예후도 좋습니다. 주로 심약하거나 예민한 아이한테 많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면 되고요.
위 두가지 질환의 한약은 쓰지 않게는 해줄 수 있습니다만 시럽약 처럼 달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한약 냄새나 쓴맛이 나게 되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증류식 한약이나 시럽약, 과립한약도 가능하지만 치료 효과에 있어서 100%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병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환자에게 성실하고 질병을 연구하는 자세로 보다 나은 치료율을 위해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양성 롤란딕 경련의 경우 잠이든 직후나 아침에 일어나기 1~2시간 전에 국한된 경련과 감각이상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중심 측두부에 전형적인 극파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경우 이야기로 봐서는 경련이나 강직, 감각 이상은 보이지 않고 뇌파상 문제가 없다면 롤란딕 경련으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양성롤란딕 간질(양성 중심-측두엽 소아기 간질)
중심 측두부에 극파를 보이는 양성부분간질로, 흔히 롤란딕 간질이라고 불린다. 소아에게 볼 수 있는 부분간질의 흔한 형태로, 주로 2~14세 사이에 발달장애가 없는 건강한 소아에서 발생하며, 간질의 가족력이 종종 있다.
경련양상으로 발작은 수면 중,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1~2시간 전이나 잠이든 직후에 일어나기 쉬우며, 한쪽 입언지러, 목, 얼굴 등에 국한된 경련과 감각이상을 나타낸다. 나이가 많은 소아일 수록 부위가 작다. 발작시간은 수초 내지 수분이며, 의식 소실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발작 부위가 넓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련이 일어나기 쉽고, 2차적으로 전신화되어 강직간대발작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치료 예후가 좋으며, 15세 이후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양성 롤란딕 경련의 경우 예후가 좋으므로 그나마 천만 다행이지만 나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항경련제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련질환의 하나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는 "야경증"이라는 것입니다. 야경증 아이들 중에서는 토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나 보통은 깊은 잠에 빠진 1시간 반~2시간에 많이 나타납니다.
자다가 이상한 해동을 하는 야경증(night terror)
아이들의 1~1.5%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제증이 있는 아이보다는 좀더 나이든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어린이들에게 잘 일어납니다. 야경증은 깊은 잠인 비램수면 중에 일어나므로 다음 날 기억하지 못합니다. 잘 자던 어린이가 잠이 들고 약 2시간쯤 있다가 공포를 느끼는 것처럼 돌연히 깨어나 눈을 부릅뜨거나 숨을 몰아쉬고 땀을 흘리며 헛소리를 합니다. 큰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벌떡 일어나거나 뛰쳐나가려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야경증은 한방 치료 효과가 아주 좋으며 예후도 좋습니다. 주로 심약하거나 예민한 아이한테 많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면 되고요.
위 두가지 질환의 한약은 쓰지 않게는 해줄 수 있습니다만 시럽약 처럼 달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한약 냄새나 쓴맛이 나게 되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증류식 한약이나 시럽약, 과립한약도 가능하지만 치료 효과에 있어서 100%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병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환자에게 성실하고 질병을 연구하는 자세로 보다 나은 치료율을 위해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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