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기관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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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037회 작성일 08-11-27 16:57본문
한의학에서의 기관지염, 폐렴은?
한의학에서는 크게 해수(咳嗽)에 속합니다. 해수는 포괄적으로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을 가지고 있는 증상을 의미하는데, 그 원인을 크게 몸 밖과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몸 밖의 원인은 바람이나 찬 기운, 습한 기운 등 외부의 나쁜 기(사기 邪氣)가 폐로 침범하여 생기는 것이고, 몸 안의 원인은 찬 음식에 상하거나, 식체가 생긴 경우, 원기부족한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 몸에 체액성 노폐물(담음 痰飮)이 쌓인 경우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폐가 차(寒)서 오는 기침, 폐에 열이 많아서 오는 기침, 소화기 장애에서 오는 기침, 감기에 의한 기침 등으로 구분하여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온폐탕 溫肺湯, 사백산 瀉白散, 소정곤담탕 蘇葶滾痰湯, 삼소음 蔘蘇飮, 삼유탕 三拗湯, 시경반하탕 柴梗半夏湯 등이 있습니다.
한약으로 감기나 기침이 치료되나요?
염증과 발열이 심한 초기 급성기의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은 항생제의 투여나 입원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급성기를 지나고 난 후에는 한의원에서 통원 치료를 하면서 한약을 처방 받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아이의 증상 뿐만아니라 떨어진 체력과 면역기능을 도와주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한방 치료의 장점 때문입니다. 감기나 만성 기침이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냐고 묻는 엄마들이 간혹 계신데 이미 모든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좋은 치료효과로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연구와 통계로 그 효과의 우수성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체력이 약해지고 오래 가는 기침은 한약이 더욱 우수하다고 봅니다. 오랜 증상으로 허약해지면 식욕부진, 식은 땀, 묽은 변, 복통, 어지럼증 등이 생기고 얼굴 혈색이 좋지 않고 무기력해집니다.
< 가정요법 >
기본적으로 해주세요
기침하는 아이는 안정이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가능하면 멀리하여 기관지를 자극하지 말고, 방안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어 습도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방안의 습기가 충분하면 기도에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기침을 덜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기침하는 아이는 찬 음료나 차가운 인스턴트 음식,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적게 먹이며 목과 가슴 부위를 타월로 감싸 보온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배, 꿀, 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께 채웁니다. 이것을 유리그릇에 담고 다시 중탕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두 시간 정도 달입니다. 배가 투명해지면 푹 곤 것이 되는데, 이것을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입니다. 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히며, 배는 폐의 열을 감소시키고,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합니다.
살구씨차
말린 살구씨 6g을 끓여 먹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살구씨에는 독성이 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살구씨를 더운물에 담가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깨끗이 닦고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잣호도죽
쌀로 흰죽을 끓이다가 잘게 빻은 잣과 호도를 넣어 5분 간 더 끓입니다. 잣과 호도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 감기에도 좋고 평소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도 적당합니다.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차
맥문동, 도라지를 각 6g, 오미자를 4g을 끓여서 먹입니다. 특히 가래가 적고 더위를 타며 마른 기침을 할 때 더욱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크게 해수(咳嗽)에 속합니다. 해수는 포괄적으로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을 가지고 있는 증상을 의미하는데, 그 원인을 크게 몸 밖과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몸 밖의 원인은 바람이나 찬 기운, 습한 기운 등 외부의 나쁜 기(사기 邪氣)가 폐로 침범하여 생기는 것이고, 몸 안의 원인은 찬 음식에 상하거나, 식체가 생긴 경우, 원기부족한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 몸에 체액성 노폐물(담음 痰飮)이 쌓인 경우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폐가 차(寒)서 오는 기침, 폐에 열이 많아서 오는 기침, 소화기 장애에서 오는 기침, 감기에 의한 기침 등으로 구분하여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온폐탕 溫肺湯, 사백산 瀉白散, 소정곤담탕 蘇葶滾痰湯, 삼소음 蔘蘇飮, 삼유탕 三拗湯, 시경반하탕 柴梗半夏湯 등이 있습니다.
한약으로 감기나 기침이 치료되나요?
염증과 발열이 심한 초기 급성기의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은 항생제의 투여나 입원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급성기를 지나고 난 후에는 한의원에서 통원 치료를 하면서 한약을 처방 받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아이의 증상 뿐만아니라 떨어진 체력과 면역기능을 도와주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한방 치료의 장점 때문입니다. 감기나 만성 기침이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냐고 묻는 엄마들이 간혹 계신데 이미 모든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좋은 치료효과로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연구와 통계로 그 효과의 우수성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체력이 약해지고 오래 가는 기침은 한약이 더욱 우수하다고 봅니다. 오랜 증상으로 허약해지면 식욕부진, 식은 땀, 묽은 변, 복통, 어지럼증 등이 생기고 얼굴 혈색이 좋지 않고 무기력해집니다.
< 가정요법 >
기본적으로 해주세요
기침하는 아이는 안정이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가능하면 멀리하여 기관지를 자극하지 말고, 방안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어 습도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방안의 습기가 충분하면 기도에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기침을 덜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기침하는 아이는 찬 음료나 차가운 인스턴트 음식,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적게 먹이며 목과 가슴 부위를 타월로 감싸 보온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배, 꿀, 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께 채웁니다. 이것을 유리그릇에 담고 다시 중탕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두 시간 정도 달입니다. 배가 투명해지면 푹 곤 것이 되는데, 이것을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입니다. 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히며, 배는 폐의 열을 감소시키고,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합니다.
살구씨차
말린 살구씨 6g을 끓여 먹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살구씨에는 독성이 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살구씨를 더운물에 담가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깨끗이 닦고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잣호도죽
쌀로 흰죽을 끓이다가 잘게 빻은 잣과 호도를 넣어 5분 간 더 끓입니다. 잣과 호도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 감기에도 좋고 평소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도 적당합니다.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차
맥문동, 도라지를 각 6g, 오미자를 4g을 끓여서 먹입니다. 특히 가래가 적고 더위를 타며 마른 기침을 할 때 더욱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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