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밤에 소변횟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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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940회 작성일 08-08-18 13:03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야뇨증이라고 함은 낮에 깨어 있을 때는 소변은 잘 가리고 수면 중에 못가리는 경우를 말하는데(주 2회 이상 3개월 이상) 그 기준을 만5세(60개월)로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의학적으로 야뇨증에 속한다고 보며, 정도가 심한편이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야간에 분비가 많이 되어야 할 항이뇨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방광에 소변이 찾을 때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되어 자다가 일어나야 하는데 신경 활동이 미숙해서 수면각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원래 만4돌 이후로도 밤에 소변을 못가린다면 주기적인 치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야뇨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 6~8주분의 한약을 6개월 주기로 처방해줍니다. 물론 복용 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치료를 연장하여 완치합니다.
6돌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완치될 때까지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본격적인 치료는 3개월 이상 한약, 추나요법, 침구치료, 조건화요법 등을 이용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증상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지요.
야뇨증은 아이의 성격이나 사회성 형성에 좋지않으며 한방에는 오장육부의 허약증으로 보기 때문에 해당 허약 장기를 찾아 개선 보강 해주어 전신적인 건강상태가 개선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홈피의 칼럼에 "야뇨증의 한의학적인 원인별 유형"이란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야뇨증은 심리적 원인도 크게 작용하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시고요. 자기 3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의 제한과 아울러 항문괄약근을 조였다 풀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절대 심하게 혼내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지마시고요. 기타 섭생법이나 일반적인 내용은 저희 홈피의 야뇨증클리닉을 참고하시고 가정요법은 아래에 기재합니다. 진찰을 받아보시고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 야뇨증에 유익한 가정요법 >>
가정요법은 야뇨증의 원인과 체질을 불문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 두 가지 약재나 음식을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커다란 치료 효과 보다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아무리 약성이 강하지 않은 약재나 음식이라도 그 양이나 복용 방법,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야뇨증에 대한 가정요법 중에서 보다 효과적인 가정요법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향을 제시 하고자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용량은 대략 만 5~7세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 은행
은행을 불에 구어 하루에 3~5 알 씩 먹입니다.
[해설] 은행은 한약재로 백과라고 하는데 날 것을 다려 먹으면 기침, 천식에 좋으며, 굽거나 익혀서 먹으면 소변을 줄여주는 효과가 강해집니다. 약간 독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어서도 먹이고 장기간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세요.
○ 마
꿀을 발라 구이로 먹거나 마른 마를 약콩과 함께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습니다.
[해설] 마는 한약재로 산약이라고 하는데 특히 위나 장이 약해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거나 마르고 허약한 아이의 야뇨증에 좋습니다. 검은 약콩과 함께 신장의 기운을 도와 배뇨조절을 강화시킵니다.
○ 복분자
복분자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복분자 나무의 열매로 검은색을 띤 산딸기입니다. 복분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오줌양을 줄여주는데, 열성이 있는 약재로 속열이 많거나 오줌색이 진하고 지린내가 심한 아이는 삼갑니다.
○ 산수유
씨를 제거한 산수유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산수유는 간과 산장의 기운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 외에도 키가 작고 성장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아이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 오미자
물 1000cc를 끓여서 불을 끈 후 여기에 오미자 50g을 넣어 하루 밤 우려냅니다. 우려낸 물을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오미자는 100도 이상으로 끓이면 성분이 파괴되므로 우려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강해 소변양을 줄여 주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줍니다. 이 외에도 피로가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호흡기가 약해 기침을 오래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 사마귀알집
한약건재상에서 구한 사마귀알집 10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사마귀알집은 한약재로 상표초라고 하는데 뽕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알집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신장과 생식기능을 돕고 항이뇨 작용이 이어서 유뇨, 야뇨에 요긴한 약재입니다.
○ 이 외에도 삶은 당근, 구운 마늘, 닭의 모래주머니, 검은 참깨, 해삼 등도 야뇨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야뇨증이라고 함은 낮에 깨어 있을 때는 소변은 잘 가리고 수면 중에 못가리는 경우를 말하는데(주 2회 이상 3개월 이상) 그 기준을 만5세(60개월)로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의학적으로 야뇨증에 속한다고 보며, 정도가 심한편이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야간에 분비가 많이 되어야 할 항이뇨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방광에 소변이 찾을 때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되어 자다가 일어나야 하는데 신경 활동이 미숙해서 수면각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원래 만4돌 이후로도 밤에 소변을 못가린다면 주기적인 치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야뇨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 6~8주분의 한약을 6개월 주기로 처방해줍니다. 물론 복용 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치료를 연장하여 완치합니다.
6돌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완치될 때까지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본격적인 치료는 3개월 이상 한약, 추나요법, 침구치료, 조건화요법 등을 이용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증상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지요.
야뇨증은 아이의 성격이나 사회성 형성에 좋지않으며 한방에는 오장육부의 허약증으로 보기 때문에 해당 허약 장기를 찾아 개선 보강 해주어 전신적인 건강상태가 개선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홈피의 칼럼에 "야뇨증의 한의학적인 원인별 유형"이란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야뇨증은 심리적 원인도 크게 작용하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시고요. 자기 3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의 제한과 아울러 항문괄약근을 조였다 풀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절대 심하게 혼내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지마시고요. 기타 섭생법이나 일반적인 내용은 저희 홈피의 야뇨증클리닉을 참고하시고 가정요법은 아래에 기재합니다. 진찰을 받아보시고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 야뇨증에 유익한 가정요법 >>
가정요법은 야뇨증의 원인과 체질을 불문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 두 가지 약재나 음식을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커다란 치료 효과 보다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아무리 약성이 강하지 않은 약재나 음식이라도 그 양이나 복용 방법,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야뇨증에 대한 가정요법 중에서 보다 효과적인 가정요법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향을 제시 하고자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용량은 대략 만 5~7세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 은행
은행을 불에 구어 하루에 3~5 알 씩 먹입니다.
[해설] 은행은 한약재로 백과라고 하는데 날 것을 다려 먹으면 기침, 천식에 좋으며, 굽거나 익혀서 먹으면 소변을 줄여주는 효과가 강해집니다. 약간 독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어서도 먹이고 장기간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세요.
○ 마
꿀을 발라 구이로 먹거나 마른 마를 약콩과 함께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습니다.
[해설] 마는 한약재로 산약이라고 하는데 특히 위나 장이 약해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거나 마르고 허약한 아이의 야뇨증에 좋습니다. 검은 약콩과 함께 신장의 기운을 도와 배뇨조절을 강화시킵니다.
○ 복분자
복분자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복분자 나무의 열매로 검은색을 띤 산딸기입니다. 복분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오줌양을 줄여주는데, 열성이 있는 약재로 속열이 많거나 오줌색이 진하고 지린내가 심한 아이는 삼갑니다.
○ 산수유
씨를 제거한 산수유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산수유는 간과 산장의 기운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 외에도 키가 작고 성장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아이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 오미자
물 1000cc를 끓여서 불을 끈 후 여기에 오미자 50g을 넣어 하루 밤 우려냅니다. 우려낸 물을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오미자는 100도 이상으로 끓이면 성분이 파괴되므로 우려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강해 소변양을 줄여 주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줍니다. 이 외에도 피로가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호흡기가 약해 기침을 오래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 사마귀알집
한약건재상에서 구한 사마귀알집 10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사마귀알집은 한약재로 상표초라고 하는데 뽕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알집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신장과 생식기능을 돕고 항이뇨 작용이 이어서 유뇨, 야뇨에 요긴한 약재입니다.
○ 이 외에도 삶은 당근, 구운 마늘, 닭의 모래주머니, 검은 참깨, 해삼 등도 야뇨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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