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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영아연축이라는경기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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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88회 작성일 08-07-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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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아연축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아연축>
생후 3~8개월 사이에 나타나며 남아에게 2배 많다. 특발성인 경우는 30%이내이녀 나머지는 증후성에 해당된다. 발작 조절과 지능은 특발성인 경우가 역시 양호하다. 지능 발육 지연의 빈도가 80~90%로 높다. 대개 2~3세가 지나면서 다른 형태의 경련이 나타난다.
경련양상은 갑작스런 근수축으로 머리, 몸통, 사지가 일시에 구부러지므로 잭나이프 같다고 하여 잭나이프 발작이라고도 한다.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자발운동(특정한 반복적인 동작)이나 주위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고 불쾌한 표정을 짓게 된다. 이런 발작은 점차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여 발작이 하루에도 수십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작이 있기 전후에 소리를 지르거나 울기도, 때로는 웃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경우는 발작 양상이나 시간이 전형적인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양방치료를 계속 받으세요. 영아연축은 그렇게 쉬운 경련성 질환이 아니며, 월령이 어려 충분한 한방 치료가 쉽지 않고 우선은 항경련제를 복용하더라도 경련 억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 이후로는 한의학적인 진단에 의해서 일종의 체질 개선을 통해 경련발작의 정도를 약화시키고, 더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3개월 정도 6개월 주기로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후가 좋은 경우에는 보다 일직 항경련제를 끊고 경련성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큰 도움이 못되서 안타깝네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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