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코피가 너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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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08-07-03 15:53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반적으로 허약한 편으로 보이네요. 빈혈, 코피, 성장발달도 부진하고 기혈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특히 비위기능이 허약한 아이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인데 일단 코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출혈은 감기가 흔하고, 온도 및 습도 변화가 심한 겨울철이나, 고온건조한 봄에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① 외상에 의한 콧속 점막손상으로 출혈이 가장 잘 생기며, 코를 후비거나 난폭하게 풀때 혹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도 비점막이 손상되어 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
② 이외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매독, 종양(암), 비중격만곡증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전신적원인으로서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혹은 혈액질환 (혈우병, 백혈병, 빈혈등) 비타민C 혹은 K의 결핍, 기생충, 급격한 기압변동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크게 다음의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편도선이 비대되어 있으면서 출혈
① 폐와 신장의 음기가 허약하여 火가 발동하여 생기는 경우로 폐와 신장의 음혈(陰血)을 보하면서 火熱을 제거하고 기운을 돕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전문 처방으로는 청화보음탕, 서각지황탕 등을 이용합니다.
② 감기가 있는 경우에는 외부의 風과 熱의 침범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2. 자주 체하고 식욕부진하고 얼굴도 누렇고 혈색이 없는 경우로 성장도 부진하고 마르기 쉽습니다. 비위가 허한 경우로 기혈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전문 처방으로는 향사평위산, 전씨백출산, 보중익기탕 등을 활용합니다.
< 응급처치요령 >
어린이나 젊은 나이에는 거의 코 앞쪽에서 출혈(전방출혈)하기에 쉽게 지혈이 가능하지만, 고혈압이 있는 어른의 경우 후방출혈이 많아 응급을 요할 수 있다.
① 먼저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② 앉은 자세에서는 출혈이 줄어 드는 경향이 있고, 피가 목뒤로 넘어가 구역질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으므로 의자에 편히 앉도록 한다.
③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면 절대 삼키지 말고, 입으로 가볍게 밀어낸다.
④ 깨끗한 솜을 너무 두껍지 않게 말아서 코안에 깊숙이 넣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양쪽 코볼을 5~10분 정도 압박한다.
⑤ 콧등이나 이마에 얼음이나 찬물 찜질을 한다.
이상 참고하시고, 진찰 후 한약을 처방받으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허약한 편으로 보이네요. 빈혈, 코피, 성장발달도 부진하고 기혈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특히 비위기능이 허약한 아이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인데 일단 코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출혈은 감기가 흔하고, 온도 및 습도 변화가 심한 겨울철이나, 고온건조한 봄에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① 외상에 의한 콧속 점막손상으로 출혈이 가장 잘 생기며, 코를 후비거나 난폭하게 풀때 혹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도 비점막이 손상되어 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
② 이외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매독, 종양(암), 비중격만곡증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전신적원인으로서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혹은 혈액질환 (혈우병, 백혈병, 빈혈등) 비타민C 혹은 K의 결핍, 기생충, 급격한 기압변동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크게 다음의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편도선이 비대되어 있으면서 출혈
① 폐와 신장의 음기가 허약하여 火가 발동하여 생기는 경우로 폐와 신장의 음혈(陰血)을 보하면서 火熱을 제거하고 기운을 돕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전문 처방으로는 청화보음탕, 서각지황탕 등을 이용합니다.
② 감기가 있는 경우에는 외부의 風과 熱의 침범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2. 자주 체하고 식욕부진하고 얼굴도 누렇고 혈색이 없는 경우로 성장도 부진하고 마르기 쉽습니다. 비위가 허한 경우로 기혈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전문 처방으로는 향사평위산, 전씨백출산, 보중익기탕 등을 활용합니다.
< 응급처치요령 >
어린이나 젊은 나이에는 거의 코 앞쪽에서 출혈(전방출혈)하기에 쉽게 지혈이 가능하지만, 고혈압이 있는 어른의 경우 후방출혈이 많아 응급을 요할 수 있다.
① 먼저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② 앉은 자세에서는 출혈이 줄어 드는 경향이 있고, 피가 목뒤로 넘어가 구역질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으므로 의자에 편히 앉도록 한다.
③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면 절대 삼키지 말고, 입으로 가볍게 밀어낸다.
④ 깨끗한 솜을 너무 두껍지 않게 말아서 코안에 깊숙이 넣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양쪽 코볼을 5~10분 정도 압박한다.
⑤ 콧등이나 이마에 얼음이나 찬물 찜질을 한다.
이상 참고하시고, 진찰 후 한약을 처방받으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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