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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8살 아이가 경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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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07-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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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한의학에서는 크게 놀라거나 두려움을 느낀 것이 경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일과성이기가 쉬우면 만성적으로 반복적인 경기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지금 열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고 다만 조장 원인은 될 수 있으니 너무 덥게 하거나 밀폐된 공간 등은 피하세요.

일단 지금 2번 경기를 일으켰는데 우선은 최소한 뇌파검사라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뇌파상 문제가 없다면 일과성으로 예후가 좋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면 되지요. 그러면 안심하고 한방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뇌파 상 이상파나 특정파가 나온다면 이것은 간질에 준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 항경련제를 복용할 것인지 아닌지, 한방 치료가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다시 상담을 해봐야 할 것 같군요.

이전까지 경기를 한적이 없다니 일단 간질 등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일과성인 경기로 예후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방 치료가 아주 효과적이며 완치할 수 있으며 항경련제 복용은 필요 없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가 별탈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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