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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36개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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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1건 조회 3,721회 작성일 03-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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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6개월 된 아이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아직까지 밤에 오줌을 싸고 낮에도 대소변을 지립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대소변을 가릴때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또래 아이들 보다 말도 잘 하고
욕심도 아주 많습니다.지능이나 감성이 뒤진 아이가 아닌데 걱정이 되어 상담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대답하기 ]==================

한방 병명으로는 야뇨증과 유분증에 해당됩니다.

야뇨증(夜尿症)은 소변 조절이 가능한 나이(만3~5세)를 지나서도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배뇨하는 병증으로 흔히 오줌싸개라고 부릅니다. 야뇨증은 일차성 야뇨증과 이차성 야뇨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차성 야뇨증은 선천적으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서 치료가 이차성 야뇨증에 비해 까다롭고 장기간 치료를 요합니다.
야뇨증의 30%정도는 가족력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검사 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야뇨증은 가족력, 정신적인 스트레스, 소변을 가리는 훈련의 부적합, 동생의 출생, 이사나 전학, 신 방광의 허약, 소화기 호흡기 허약, 학교 성적에 대한 압박감, 자율신경의 조절 기능 미숙 등으로 야기됩니다. 야뇨증의 치료는 방치할 경우 중, 고등학교까지 되어서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정서 불안과 자신감의 결여 등으로 대인 관계와 같은 사회성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단순히 방광미성숙, 심리적인 요인에 의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신체 발달의 기능 미숙으로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유분증은 야뇨증 보다는 흔하지 않지만 보통 정서장애에서유발되며 만성 변비나 변을 참는 경우 발생되기도 합니다.

월령으로 봐아서는 아직 야뇨증으로 확진하여 반드시 치료를 해야할 상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유분증과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나 정신적 자극 원인이 없는지를 파악하셔야 되구요, 그런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기능적 허약으로 보고 허약장기를 찾아 보강해주고 배뇨와 배변을 조절해주며 신장과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김태리님의 댓글

김태리 작성일

I can't. Stand back. Le Breton and Primoge Army
He takes charge of the rear and takes turns covering the withdrawal of the main force. Let's go down the mountain first
We're going to pick up the battle lines, we're going to focus our firepower on the same spot with the main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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